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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368

잠들기 전이나 눈을 뜬 직후 이제 막 시각화의 방법을 익히는 단계에서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벽하게 풀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 주면, 실제로 뇌파의 모양이 변화 하고 그 속도도 훨씬 느려진다. 이런 상태를 알파 단계라고 하며, 이와 달리 산만하게 깨어 있는 평상시의 의식 상태를 베타 단계라고 부른다. 현재 알파파의 영향에 대해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결과에 따르면 알파 단계는 매우 건강한 의식 상태 라고 한다. 알파파가 우리의 몸과 마음의 긴장을 느슨하게 풀어 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 이다. 따라서 흔히 말하는 객관의 세계에서 시각화를 통해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에는 베타파보다 알파파가 훨씬 더 큰 효과를 낸다. 이런 사실을 실제 생활에 적용해 보면, 조바심 내며 억지로 계획을 .. 2020. 7. 28.
마음을 밝게 만드는 상상 시각화를 행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원하는 것을 마음속으로 떠올린다. 이때 쉽게 이룰 수 있는 간단한 것을 선택하 는 것이 좋다. 갖고 싶은 물건이나 바라는 상황, 개선시키고픈 생활환경 등 어떤 것이 든 상관이 없다. 조용한 장소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한 다음 몸과 마음의 긴장을 충분히 풀어 준다. 온몸의 근육들을 차례차례 풀어 준다는 생각으로, 발끝에서부터 척 추를 타고 위로 올라가면서 모든 긴장들을 몸 밖으로 흘려보낸다. 동시에 천천히 그리 고 깊게 배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면서, 하나에서 열까지 숫자를 세어나간다. 숫자를 셀 때마다 점점 더 편안하고 차분한 상태로 되어가는 자신을 느껴 본다. 충분히 긴장이 풀 어졌다는 느낌이 들면 소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그리기 시작한다. 만약 원.. 2020. 7. 28.
내 인생을 방해하는 건 바로 나! 시각화의 방법이 왜 효과가 있는지를 이해하려면, 먼저 서로 관련이 있는 몇 가지 원리 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몸은 에너지의 집합체) 형이상학자들과 영적 스승들이 수세기 전부터 깨닫고 있었던 사실들을 과학자들은 이제 막 발견해내기 시작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계가 결코 '물질'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물질계를 구성하는 기본 성 분은 우리가 에너지라고 부르는 일종의 기운, 즉 영적인 실재이다. 우리의 신체 감각기 관이 인지해낼 수 있는 차원에서 보면, 사물들은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으며 서로가 따 로따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보다 미세한 차원, 즉 원자나 원자를 구성 하는 양자 및 전자의 차원에서 보면, 겉으론 단단한 것처럼 보이는 물질도 입자들 속에 수많은.. 2020. 7. 28.
생각의 씨앗을 묻어라 '시각화'란 우리가 소망하는 것들을 상상력으로 이루어내는 하나의 방법이다. 그러나 여 기에 새롭거나 기이하고 색다른 것은 전혀 없다. 우리 모두가 이미 매일매일, 매 순간 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 방법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각화는 우리들 안에 본래부터 들어 있는 상상력, 창조 에너지로서 그 사실을 의식하고 있든 그렇지 못하든 우리는 끊임없이 이것을 사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우리들 대부분이 시각화의 힘을 무의 식적으로 사용해 왔다. 우리 마음속에 깊게 뿌리박혀 있는 삶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 때문에 습관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결핍과 제약, 시련, 고난 등을 운명인 양 체념적 으로 받아들여 온 것이다. 그러나 이는 어느 정도 우리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에 불과하 다. 이 책은 우리 안에 숨어 있.. 2020. 7. 28.
제5장 권력의 전문가 '누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가?' 이 의문은 제2의 물결사회에 특유한 것이다. 산업혁명 이전에는 이런 의문이 존재하지 않았다. 지배자가 국왕이든 무당이든 장군이 든 태양신이나 성자이든 민중은 자기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 누군인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밭에서 일하는 가난한 농부가 고개를 들어 바라볼 때면 멀리 지평선 위로 화 려한 궁전이나 사원이 솟아 있었다. 정치학자나 언론인에게 특별히 권력의 정체에 관 하여 수수께끼를 풀어달라고 할 것까지도 없이 지배자가 누구인가는 만인의 눈에 명백 했던 것이다. 그러나 제2의 물결이 밀어닥침에 따라 도처에 새로운 권력이 대두하였다. 그것은 막 연한 정체불명의 권력이었다. 지배자는 이제 이름없는 '그들'이 되어 버렸다. '그들'이란 대체 어떠한 사람들이었을까? 통합자 .. 2020. 7. 27.
제4장 규범의 내용 어떠한 문명이든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그 문명 고유의 숨겨진 규범이 있다. 즉 그 문명의 모든 활동의 저변에 흐르고 있는 일련의 법칙 혹은 원칙이 있다. 그것은 갖가 지 사례에서 모습을 나타내는 그 문명의 기본적인 구도와 같은 것이다. 산업주의가 지구상을 휩쓸면서 그때까지는 표면에 나타나지 않았던 이 문명 특유의 기 본적 구도가 차츰 밝혀지게 되었다. 그것은 서로 밀접한 연관을 가진 6개의 원칙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 6개 원칙이 오늘날까지 수백만이라는 인간의 행동을 규제해 왔다. 이 원칙은 앞 장에서 서술한 생산과 소비의 분리에서 파생된 것이며 우리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성, 스포츠, 노동, 전쟁 등 인간생활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늘날 학계나 기업계 또는 정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치열한 투쟁.. 2020. 7. 27.
제3장 보이지 않는 쐐기 제2의 물결은 마치 핵분열의 연쇄반응과 같이 종전에는 하나의 통합체였던 인간생활 을 격렬하게 양쪽으로 갈라 놓았다. 그 과정에서 제2의 물결은 우리들의 경제생활, 정 신구조, 나아가서 성적 자아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쐐기를 박 고 말았던 것이다. 어떤 면에서 보면 산업혁명은 아주 독특한 기술이나 사회제도 및 정보채널들이 서로 긴밀하게 연관된 매우 종합적인 사회구조를 이루어 놓았다. 그러나 다른 면에서 보면 산업혁명은 사회의 내면적인 통일성을 깨고 우리 생활을 경제적 긴장, 사회적 대립, 심리적 불안 등이 가득찬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 제2의 물결시대를 통하여 이 보이지 않는 쐐기가 우리 생활의 유형을 어떻게 변회시켰는지를 이해해야 비로소 오늘날 우리 생활을 재구축하려는 제3의 물결.. 2020. 7. 27.
제2장 문명의 구조 300 년 전에 지구상에서는 대폭발이 일어났다. 지역에 따라서는 반세기 전후의 시간 적 차이는 있었지만 충격적인 파괴력을 가진 변동이 전세계에 파급되었다. 낡은 사회 들은 붕괴시키고 전혀 새로운 문명이 나타났던 것이다. 이 대폭발이 바로 산업혁명이 다. 그리고 이 혁명에 기인되는 거대한 해일, 즉 제2의 물결은 맹렬한 기세로 전세계 를 덮쳐서 과거의 모든 제도 및 관습과 충돌하면서 수백만이라는 인간의 생활방식을 바꾸어 놓고 말았다. 제1의 물결로 이루어진 문명이 지배하던 수천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은 두 개의 범주, 즉 '미개인'과 '문명인'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소수의 집단과 부족을 이루어 채집, 수렵, 혹은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이른바 미개인족은 농업혁명과는 관계없이 살아.. 2020. 7. 27.
제1장 내일에의 대투쟁 지금 우리의 생활 속에서 새로운 문명이 출현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도처에서 그것을 저지하려고 애쓰고 잇다. 이 새로운 문명과 더불어 새 가정형태가 태어나고 직업, 연애, 생활양식이 변화하고 경제도 새로워지고 정치적 인 충돌 또한 새로워진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의식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벌써 이 새로운 문명의 부분들이 그 모습을 나타내고 잇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미 내일의 리듬에 맞추어 자신들의 생활을 조정하고 있다. 다른 한편에는 미래를 두려워 한 나머지 기를 쓰며 과거로 도피하여 전진적인 자세를 취하지 않고 그저 자신들이 살 아온 시대, 이미 죽어가고 있는 세계를 되살리려고 애쓰는 사람들도 있다. 이 새로운 문명의 출현이야 말로 우리 생애의 가장 충격적인.. 2020. 7. 27.
이것이 행복이다 칼 힐티 현대의 예언자라고 불리워지는 스위스의 사상가이자 법학자. 이론보다는 인생을 관조하고 사색하는 생활 철학의 길을 열어 보임. 주요 저서로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병든 정신"등이 있음. 완성을 추구하는 충동으로 이 세상에서 완성이 이루어진 적은 없다. 그러나 완성을 추구하여 싸우는 영혼은 언제나 만족을 얻는다. 행복을 진실로 우리들이 모든 사상의 열쇠이다. 스스로 그것을 바라고, 개인의 노력으로 그것에 도달할 수 없을 때는 다수의 사람들과 공동으로 합심해서라도 추구하는 것이다. 행복은 학문의 탐구, 노력, 모든 국가적인 것, 또는 신앙적인 시설의 궁극적 거점이 되는 것이다. 인간들은 행복에 대해 제멋대로 해석을 하고 있지만 행복이야말로 인간 생활의 지상 목표인 것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든지 어떻게 해.. 2020. 7. 27.
순간적인 행복, 지복의 한 조각으로 충분하다 루드비히 마르쿠제 독일의 사상가이자 저술가. 부친이 유태인이었기 때문에 망명생활을 했으나, 정형적인 저널리스트적 감각을 지닌 경쾌한 문체로 많은 저서를 남김. 대표작으로 "플라톤과 디오니시오스" "미국의 철학" "외설에 대하여" 등이 있음. 최초의 행복의 철학자 한스 최초의 행복에 관한 철학자는 어느 시대, 어느 나라 사람일까? 이 물음에 대답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그러나 성은 몰라도 이름만은 알고 있다. 한스, 보다 정확하게는 '행복한 한스'가 그의 이름이다. '행복한 한스'는 오래 전부터 독일에서 구전되어 온 옛날 이야기의 하나로, 야콥 그림과 빌헤름 그림 형제가 19세기 초에 수집 간행한 독일의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책"에 수록되어 있다. 영국의 시인 오든(1907__73)은 이 책의 동화들은 성서 다음으로 중.. 2020. 7. 27.
행복이라는 말은 조심성 없는 표현이다 이투루 쇼펜하우어 독일의 염세주의 철학자. 헤겔의 이성주의에 반대하여 의지의 형이상학설을 주장. 주요저서로 "의지와 이념의 세계" "도덕의 기초" 등이 있음. 세상의 행복이라는 것은 거기에 내재하는 오류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나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제2권 제49장이 분명히 파헤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다시금 이 문제를 차분히 생각해 보는 데 있어, 나는 나의 철학이 지향하고 있는 그런 고도의 형이상학적, 윤리학적 입장에 굳이 서려고는 생각지 않는다. 따라서 이 글이 전개하려고 하는 해석은 이를테면 일종의 타협의 산물이다. 왜냐하면, 이 글은 세상의 일반적인 경험에 바탕을 두는 입장에 서 있고 이로 말미암아 생기는 잘못도 그대로 남겨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글이 해석상의 가치는 .. 2020. 7. 27.
더 이상 장난할 시간이 없다 휴 프레이더 인간성 개발에 초점을 둔 책들로 유명한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주요 저서로 "나에게 쓰는 편지" "나는 대지를 만지고, 대지는 나를 만지고" "사랑과 용기에 대하여" 등이 있음. 행복해지기는 쉽다. 어려운 것은 우리 자신에게서 불행을 떠나 보내는 일이다. 우리는 모든 걸 다 쉽게 포기해도 불행만은 포기하지 못한다. 이런 면에서 우리는 이성적이지 못하다. 하지만 행복을 등지는 것은 얼핏 보면 아주 당연한 일인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불행에 관심을 기울이고, 더 구체적으로 불행을 지속시키는 생각의 근거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불행을 정당화하려는 이유들은 어떤 것일까? 이 세상을 행복한 마음으로 살 수 있다는 생각은 현실적인 것일까? 이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한 장소가 아니라는 사실.. 2020. 7. 27.
아직도 행복은 가능한가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더불어 19세기 러시아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 문호. 엄격한 그리스도교의 금욕주의에 바탕한 톨스토이이즘으로 유명한 사상가이기도 함. 대표작 "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리나" "부활" 등이 있음. 모든 사람은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 자기의 행복만을 위해서 살고 있다. 매일 자신의 행복에 대한 희구를 느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자신이 살아 있다고 느끼지 못할 것이다. 산다는 것은 사람에게 있어서 행복을 바라고 행복을 얻는다는 것은 산다는 것, 바로 그 자체이다. 사람은 자기 자신 속에서, 개인으로서의 자기 안에서만 생명을 느끼는 존재이다. 따라서 사람은 우선 자기가 희구하는 행복이란 자기 개인의 행복에 지나지 않는다고 상상한다. 사람은 우선 자기만이 살고 있고, 자신만이 참으로 살고 있다.. 2020. 7. 27.
행복에 대한 단장 알랭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평론가. 본명은 Emile Auguste Chartier.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헤겔, 루소 등의 사상을 훌륭하게 발전시킨 사상가로 언급되나 평생을 고교교사로 생활함. 주요 저서로 "행복에 대한 단장" 등이 있음. 슬픈 마리 주기적인 우울증에 관하여, 특히 어떤 심리학 교수가 진료소에서 발견한 저 슬픈 마리와 즐거운 마리에 대하여 반성해 보는 것도 흥미 없는 일은 아닐 것이다. 이 이야기는 벌써 잊어 버렸지만 보존해 둘 만한 가치가 있다. 이 아가씨는 시계처럼 정확하여 한 주일 동안은 즐거워하고, 다음 한 주일 동안은 슬퍼하는 것이었다. 즐거워할 때에는 모든 일이 잘 되었다. 비오는 날도 활짝 개인 날고 마찬가지로 좋아하고, 사소한 우정의 표시도 좋아서 어쩔 줄 몰랐다. 애정에 대.. 202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