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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1/영어91

37. I want this suit dry-cleaned. 37. I want this suit dry-cleaned. 가정에서 washing machine(세탁기)과 dryer(옷 말리는 기계)가 있어서 물빨래는 집에서 기계로 할 수 있다. 그러나 세탁기로 빨면 상하기 쉬운 것, 이를테면 순모나 실크 제품 등은 dry-clean을 해야 한다. dry-cleaning은 물론 가정에서는 한 수 없고 cleaner(세탁소)에 가지고 가야 한다. 양복 한 벌을 세탁소에 가지고 간 경우의 대화를 엮어 보자. Cleaner: Good morning. May I help you? Customer: I want this suit dry-cleaned. Cleaner: All right. Customer: I tried to get this stain out, but it d.. 2020. 5. 22.
36. 나는 기성복을 주로 사 입습니다. 36. 나는 기성복을 주로 사 입습니다. 미국에서는 맞춤옷(custom-made suits)이 매우 비싼 편이므로 기성복(ready-made suite)을 사 입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 동양 사람들은 체구가 미국 사람들에 비해 워낙 작기 때문에 대체로 기성복은 너무 크다. 그래서 어른들 옷이 걸려 있는 곳에 가서는 가장 작을 사이즈를 찾기 마련이고, 그것마저도 클 때는 아예 애들 옷이 걸려 있는 곳에 가서 제일 큰 사이트를 찾는 편이 빠를 때가 있다. 한번은 키가 작은 어느 교포가 아동복부에 가서 제일 큰 사이즈를 고르고 있으니까 점원이 와서는 What's your boy's jacket size?(당신 아들 윗저고리 사이즈가 얼마냐?)고 묻기에 자기가 입을 거라고 말하기는 창피해서 어물어물하다가.. 2020. 5. 22.
35. I want to stop payment on a check. 35. I want to stop payment on a check. 은행 잔고가 충분하지 않을 때, 다시 말하면 은행에 입금시켜 둔 돈이 많지 않을 때는 수표를 쓸 때 불안하다. 혹시나 남에게 써 준 수표가 부도가 나면 어쩌나 하는 생각 때문이다. 수표를 발행하거나 입금을 시킨 뒤에는 반드시 자신의 checkbook(수표책)에다 기록을 해 두어야 그때 그때 balance(잔고)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알 수 있다. 자신의 잔고가 얼마인 확실치 않을 때는 거래 은행의 customer service(고객 상담 부서)에 전화를 걸거나 직접 찾아가서 Could you check my balance, please?(내 잔고가 얼마인지 좀 알아봐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하면 된다. 이렇게 말하면 account num.. 2020. 5. 22.
34. Your check returned. 34. Your check returned. 미국 사람한테서 받은 수표가 부도가 났다. 화가 나서 당장 그 사람을 정화로 불러 "당신이 준 수표가 부도가 났다"고 말하고 싶은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 "당신 수표가 부도났다"는 말은 Your check returned. 또는 Your check bounced. 또는 You gave me a bad check.이라고 하면 된다. 맨 먼저 것은 글자 그대로 "당신 수표가 돌아왔다"는 말이다. 부도 수표는 은행이 그것을 입금시킨 사람에게 되돌려 보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Bounce는 원래 공 같은 것이 '튀는 것'을 가리키는 말인데, 수표가 부도가 나서 은행으로부터 도로 튀어나왔다는 표현이다. Bad check은 '나쁜 수표', 즉 '부도 수표'를.. 2020. 5. 22.
33. Who are you banking with? 33. Who are you banking with? 어떤 교포가 미국인과 상담을 하고 있었다. 미국인이 Who are you banking with?라고 물으니까 교포는 My wife.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미국인은 빙그레 웃으며 이번엔 Where do you have your bank account?(어느 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습니까?)라고 고쳐 물었다. 그제서야 교포는 얼굴을 붉히면서 자기 거래 은행의 이름을 대주었다. 미국인이 처음 한 말 Who are you banking with?를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당신은 누구와 함께 은행 거래를 하고 있느냐?"가 되어 앞에 소개한 교포 처럼 "누구하고 은행에 joint account(공동 명의 계좌)를 가지고 있느냐?"는 말로 오해하기 쉬운 말이다. .. 2020. 5. 22.
32. It's double time. 32. It's double time. 어떤 유학생이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filling station(주유소)에 취직했다. 첫날 오후 5시에 퇴근을 하려니까 manager가 불러 You can work overtime if you like. It's double time.이라고 말했다. 유학생은 매니저가 한 말의 전반은 "원하면 시간 외 근무를 해도 좋다"라고 바로 알아들었으나 후반 It's double time.은 얼른 알아듣지 못했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곱배기 시간'인데, 그렇다면 시간 외 근무 시간이 정상 근무 시간보다 배나 길다는 뜻인가? 천만에다. double time에서 time은 wage 또는 pay란 뜻이다. 따라서 double time은 double (the regular) wag.. 2020. 5. 22.
31. Give me a ballpark figure. 31. Give me a ballpark figure. 우리는 "대충 얼마나 됩니까?" "대충 말씀해 주십시오." "대충 맞습니다."등 '대충'이란 말을 무척 많이 쓴다. 우선 "대충 얼마나 되느냐?"는 말을 영어로 한번 해보자. 누구나 알고 있는 about란 단어를 써서 About how many? 또는 About how much?라고 하면 된다. 그러나 미국 사람들이 꼭 이렇게만 말해 주면 문제가 없겠지만, 같은 말을 Approximately how many? Roughly speaking, how many?라고 하기도 하고 Give me an approximate figure. 또는 Give me a rough figure. 또는 Give me a round figure. 또는 Give me a r.. 2020. 5. 22.
30. How much do you make a month? 30. How much do you make a month? 우리는 '돈을 번다'고 하는데 미국 사람들은 '돈을 만든다' 즉 make money라고 한다. 물론 '번다'는 뜻의 earn(어언)이란 단어가 있긴 하지만 이것보다는 make란 단어를 더 즐겨 쓴다. 따라서 "한 달에 얼마나 버십니까?"라고 묻고 싶으면 How much do you earn a month?보다는 How much do you make a month?라고 하는 게 좋다. I make about $2,500 a month.는 물론 "나는 한 달에 2,500달러 정도 번다"는 말인데, 이 2,500달러가 세금을 떼기 전의 총수입 즉 gross income인지, 아니면 세금을 공제하고 난 순수입 즉 net income인지 분명치 않다. .. 2020. 5. 22.
29. What kind of starting pay do you have in mind? 29. What kind of starting pay do you have in mind? 미국에서는 이력서를 resume(레주메이)라 한다. 이것은 원래 프랑스말이기 때문에 e 위에 모두 점이 찍혀 있으나 영어에는 e(위에 점있음) 라는 글자가 없으므로 그냥 resume라고 쓰는 경우도 많다. 한국에서는 이력서를 쓸 때, 성명, 본적, 생년 월일등을 먼저 쓰기 시작하는 데 비해 미국식 이력서는 맨 꼭대기에 이름과 현주소 그리고 연락 전화 번호를 적고 그 다음엔 자기가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가부터 밝히고 들어간다. Chicage에 살다가 Los Angeles로 이사온 '김순자'라는 교포 여성이 어느 호텔에 cashier로 취직하기 위해 resume를 낸다고 가정하자. Resume of: 981 S. Wes.. 2020. 5. 22.
28. I'm calling about your help-wanted ad. 28. I'm calling about your help-wanted ad. 미국 직장에 취직하려고 문의 전화를 거는 경우를 몇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먼저 신문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거는 경우부터 보자. A: Is this 487-5426? B: Yes, it is. A: My name is Henry Dickens. I'm calling about your help-wanted ad in the Los Angeles Times this morning. B: All right. Send your resume and we'll give you a date for an interview. Our mailing address is... Are you ready to write? A: Just a sec.. 2020. 5. 22.
27. I work two jobs. 27. I work two jobs. 처음 이민온 사람들은 두 가지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minimum wage즉 법률이 정한 최저 임금에 가까운 시간당 5달러 내외를 받아가지고는 한 달에 얼마 벌 수가 없다. 그래서 낮에 일하고 밤에도 나가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두 가지 일을 한다"는 것을 영어로는 work two jobs라 한다. 따라서 I work two jobs.라고 하면 "나는 두 가지 일을 한다"는 말이 된다. 실업자 상태로 있는 사람은 "나는 지금 놀고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영어로 그대로 ᄋ겨 I am playing now.라고 해서는 안 되고 I am out of work. 또는 I am unemployed라고 해야 된다. 또 I have no job.이라고 해도 좋다. 본업이 .. 2020. 5. 21.
26. What do you do for a living? 26. What do you do for a living? 언젠가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 가요제'의 녹화 방송을 L.A.에서 본 적이 있다. 이 가요제에서 최고상은 미국의 어떤 여자 가수가 받았는데, 사화자가 "남편은 뭘 하시는 분인지 물어봐 달라"고 통역에게 부탁하니까 통역은 그 미국 가수를 보고 What is your husband doing?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미국 가수는 좀 뜻밖의 질문이란 듯이 잠시 머뭇거리다가 "아마 지금 집에서 내 전화를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라고 대답했다. 사회자는 남편 직업이 뭐냐고 물었는데 엉뚱한 대답이 나왔다. 왜 그럴까? 물론 통역의 실수 때문이었다. 통역이 한 말 What is your husbnad doing?은 "남편은 뭘 하십니까?"가 아니라 "지금 이순간.. 2020. 5. 21.
25. Can I have a doggy bag? 25. Can I have a doggy bag? 미국에는 개의 숫자보다 식당에서 먹다 남은 음식을 개한테 갖다 주겠다며 싸달라고 하는 사람의 숫자가 더 많다는 joke가 있다. 실은 자기가 먹을 것이면서도 창피해서 개 핑계를 대고 식당에서 먹다 남은 것을 싸가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그러나 leftover food(먹다남은 음식)를 싸가지고 가는 것을 창피하게 여기는 것도 옛말이고, 요즘 미국 사람들은 그것을 전혀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뉴욕에서 사는 어떤 교포한테서 들은 얘기다. 하루는 그가 식당에 들어가 음식을 시켜 먹은 후 남은 것을 집에 가지고 가서 먹으려고 웨이트리스를 불러 Give me a box.(상자 하나 주세요)라고 말했다. 느닷없이 box를 달라고 하니 웨이트리스는 이상하.. 2020. 5. 21.
24. Let's split the bill 24. Let's split the bill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저자는 한국에서 친구나 손님이 오면 가끔 미국으로 안내해서 대접을 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한번씩 미국 사람들 앞에서 얼굴을 붉히는 곤욕을 치루기 마련인데, 그것은 우리의 미풍양속(?) 때문이다. 식사를 마치고 웨이터가 계산서를 가지고 왔을 때 내가 돈을 내려고 하면 한국에서 온 손님은 대개 자기가 돈을 내겠다고 계산서를 빼앗으려고 야단이다. 바쁜데 공항까지 나와 차에 태워서 여기 저기 구경까지 시켜 주었는데 식사비까지 내서야 되겠느냐면서 굳이 자기가 내겠다고 하면, 나는 또 멀리서 오신 손님인데 식사 대접이야 당연하지 않느냐고 고집하기 때문에 옥신각신하게 된다. 이런 광경을 미국 웨이트리스가 무슨 진풍경이나 되는 듯이 바라보면 얼굴이.. 2020. 5. 21.
23. How would you like your steak? 23. How would you like your steak? 이름은 밝히지 않겠지만 한국의 모 영문학과 교수가 처음으로 미국 여행을 했을 때 있었던 일이다. 교수가 L.A.에 도착하여 제자인 교포 P씨의 환영을 받고 식당에 들어갔다. 두 사람은 beef steak를 시켰는데, 웨이트리스가 How would you like your steak?(스테이크를 어떻게 해 드릴까요?)라고 물으니까 교포 P씨가 먼저 Medium.(중간으로) 이라고 말했다. 다음엔 웨이트리스가 교수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했다. 그랬더니 교수는 Large!라고 대답했다. 제자가 "중간으로"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스테이크의 크기를 묻는 것으로 오해하고 배가 출출했던 김에 "큰 것으로"라고 주문했던 것이다. How would you li..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