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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5112

제 6장 숫자-모양 기억법 The Number-Shape System 제 5장에서 배운 연결 기억법에서는 숫자와 순서를 제외한 모든 기억원리를 이용했었다. 이제 우리는 걸이못 기억법(Peg Memory System)의 첫 단계로 들어간다. 걸이못 기억법은 결코 변하지 않고 기억하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연결시키고 연상결합시킬 수 있는 특별한 핵심 기억 이미지(Key Memory Images)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연결 기억법과는 다르다. 걸이못 기억법은 한정된 수의 옷걸이가 달린 옷걸이장과 같다고 생각할 수 있다. 숫자-모양 기억법은 걸이못 기억법의 1단계로 숫자-모양이 옷걸이 역할을 하고 기억하고자 하는 것들은 그 옷걸이에 걸리는 옷이 된다. 이 기억법은 1부터 10까지의 숫자만 사용하는 아주 쉬운 방법이다. 개인의 심상은 무한히 .. 2020. 8. 2.
제 5장 연결 기억법 The Link System 이 장을 통해서 당신은 기억력이 향상될 수 있고 기억력이 향상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도 또한 해방될 수 있음을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연결 기억법은 기억법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으로 고차원적인 기억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이 방법은 단어 수가 많지 않고 다음 단어와 연상결합이 잘 되는 단어들을 외울 때 특히 효과적이다. 이 방법에서는 다음의 모든 기억원리들을 이용한다. 오감각 움직임 연상결합 관능적 이미지 유머 상상력 숫자 상징적 이미지 색상 순서와 연속된 면 긍정적 이미지 과장된 표현 이 외에도 이런 원리들을 이용할 수 있다. 축약 부조리 리듬 대체물 이런 원리들을 이용하면 좌뇌와 우뇌의 역동적인 관계가 활성화되므로 두뇌의 전 기능이 향상된다. 예를 들어 .. 2020. 8. 2.
제4장 수퍼파워 메모리 Superpower Memory 그리이스인들은 기억을 숭배해서 기억의 여신 무네모슈네를 창조했다. 오늘날의 기억술이란 단어도 그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그리이스와 로마시대의 원로원들은 자신들의 뛰어난 기억력과 학문으로 다른 정치가들과 대중들을 감동시키기 위해 기억법을 배웠다. 간단하지만 정교한 방법을 이용해서 로마인들은 수천 개의 사물과 제국 내의 통계적 수치를 하나도 틀리지 않고 기억할 수 있었고 때문에 당대의 통치자로 군림할 수 있었다. 좌뇌와 우뇌가 생리학적으로 나뉘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훨씬 이전에 그리이스인들은 완벽한 기억력을 보장하는 두 가지 중요한 기억원리가 있음을 직관적으로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상상력'과 '연상결합'이었다. 그런데 오늘날의 우리들은 상상력을 사용함에 있어서 좌절.. 2020. 8. 2.
제3장 기억법의 역사 인류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처음으로 두뇌에 의존하기 시작한 이래로 우수한 기억력의 소유는 지배와 존경의 위치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어왔다. 인류역사에는 때로는 전설과도 같은 뛰어난 기억력에 관한 기록이 많이 있다. 그리이스인들 기억에 관한 완성된 사상이 제일 처음 나타난 것이 언제 어디서였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최초로 틀을 갖춘 개념이 등장한 것은 B.C 600년쯤 그리이스인들에게서였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상을 제창한 사람들 중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위대한 사상가들도 끼어 있다. B.C. 6세기에 파르메니데스는 기억을 빛과 어둠 또는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의 혼합물로 생각했다. 이 혼합물을 휘젓지 않은 상태로 둔다면 기억은 완전할 것이고 혼합물이 뒤섞여 버린다면 그 순간부.. 2020. 8. 2.
제2장 현재 당신의 기억력 수준은? 자신의 기억력을 테스트 해 본 적이 있는가? 아마 별로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억의 한계와 두뇌의 잠재력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이유이다. 잠시 후에 하게 될 간단한 테스트가 어떤 경우에는 매우 어렵게 느껴지고 때로는 거의 불가능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보통의 두뇌를 가진 사람이라면 능히 해 내고도 남을 일이다. 제대로 해 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쉽고도 재미있는 연습을 통해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단어 순서 테스트 다음에 나열되어 있는 20개의 단어를 한번에 하나씩 읽으면서 나열되어 있는 순서대로 단어들을 암기한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를 펴서 답안을 쓰고 점수를 계산해 보라 벽지 코끼리 산 감옥 치마 거울 끈 옷가방 아이스크림 식물 가위 권력.. 2020. 8. 2.
제1장 당신의 기억력은 완전한가? 다음과 같은 반대 논쟁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기억력은 뛰어나다. 1.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난 사람들의 이름을 10p도 기억하지 못한다. 2.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전화전호의 99p 이상을 기억하지 못한다. 3. 기억력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진다. 4.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고 있고 한잔 마실 때마다 1,000개의 뇌세포가 파괴된다. 5. 전세계적으로 인종, 문화, 나이, 교육수준을 막론하고 누구나 불완전한 기억을 경험한 적이 있고 그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6. 우리가 일반적으로 실패하는 것은, 특히 기억에 실패하는 것은 우리의 재능이 선천적으로 불완전함을 시사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라는 말에 그 원인이 있다. 7. 당신은 제2장의 기억력 테스트에서 대부분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그.. 2020. 8. 2.
촌수는 따지고, 호칭은 바르게 오랜 역사와 문화 전통을 지닌 우리 겨레는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예 법이나 관습에서 특이한 것이 많다. 이를테면 친족, 인척 간에는 촌수를 따 지고, 거계 따르는 호칭어와 지칭어가 있다. 호칭어란 내가 직접 남을 부를 때의 말이고, 지칭어란 남에게 누구를 일컬을 때의 말이다 그런데 이것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젊은이들이 의뢰로 많고, 또 이 대문에 제대로 사회 생활에서 때로 당황해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1. 완장과 안항가 왕대고모 서울에서 이른바 일류대학을 나와 재벌기업에 취직해 있는 한 젊은이가, 전통적인 관습이 짙은 어느 시골 문중이 큰 집안으로 장가를 들었다. 얼마 후에 처가집 어른들을 찾아 뵙게 되었는데, 한 어르니 신랑의 인사를 받고 난 다음에,"....자네 완장이 계시던가?"하고 묻는다... 2020. 7. 29.
일상생활의 여러 가지 인사말 우리의 일상에는 인사하는 일이 의외로 많다. 그것은 단순히 머리를 조아린다거나 자기 감정대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경우에 맞는 격식을 갖추고 예법을 따르게 되어 있다. 어 떤 때는 말로써 공손히 해야 하고, 또 어떤 때는 글로써 정중히 하는 수도 있다. 이러한 인 사법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면 그 사람은 사회생활에서 낙오자가 되고 많다. 1. 이른 아침부터 인사를 해야 한다. 우리가 자고 나면 아침이 되는데, 인사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관습에서 보면, 아들과 며느리는 먼저 일어나서, 아들은 아버지가 주무시는 사랑으로 가고 며느리는 시어머 니가 주무시는 안방으로 간다. 그리고는 어른이 잠에서 깨어나기를 기다렸다가 일어나시면, '안녕히 주무셨습니까?'하고 문안 인사를 드린다. 그러면 인사를 받.. 2020. 7. 29.
혼담이 오가는 만남에서의 대화 1. 혼담이 오가는 자리에서 결혼 적령기가 되면 남녀를 불문하고 혼담이 있게 마련이다. 이때 총각보다는 처녀쪽 이 그 몸가짐 마음가짐에 더세심해야 한다. 그래서 여기서는 주로 여성의 입장이 되어 혼담 이 오 갈 때의 화법을 정리해 본다. 부모님 부탁으로 친척이나 주위의 아는 분이 주선한 혼담이면 앞뒤 인사는 의당 부모 님이 하실 일이지만, 자기에게 직접말해 오는 경우, 나자신이 분명하게 인사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가령 직장에서상사가, "훌륭한 신랑감이 있는데... 꼭 소개하고 싶군, 만나 보지 않겠나?" 하고 이쪽 의향을 물어올 때 제의에 응하든 응하지 않든 나에게 보여준 호의어린 관심에 감사의 뜻을 보이는 것이 예의이다. 만약 이미 약혼한 처지이면 "실은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곧 결혼하게 될거예요... 2020. 7. 29.
여성의 말씨와 남성의 말씨 1. 목소리가 제대로 나와야 한다. 여성답다고 하면 모든 방면에서 아름답고 고와야 할 것이고, 남성답다고 하면 아 무래도 보다 씩씩하고 박력이 있으며 활기찬 맛이 따라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여성의 말씨라 고 하 면 우선 아름답고 고운 말씨를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목소리부터 이야기해야 될 것 같다. 목소리는 타고난 것이기 때문에 중언부언 설명 이 필요하지 않지만, 남자처럼 괄괄한 목소리를 갖고 태어난 일부 소수의 여성을 제 외하고 는 대체로 모든 여성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 남성에 비해 여성의 목소리는 우선 톤이 가늘고 피치가 높은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목소리를 곱게 간직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첫째는 심신의 건강관리 를 잘 해야 한다. 건강한 몸에서 아름다운 목소리가 나오.. 2020. 7. 29.
좌담회에 나갔을 때의 화법 현대생활에서는 좌담하는 모임에 나갈 기회가 종종 있다. 두 사람이 마주하며 말하 는 것 을 대담이라 하고, 셋이 앉아서 하는 이야기를 정담이라 하고, 그저 부담 없이 몇이서 정답 게 이야기하는 것을 간담이라 하고, 또 몇 사람이 둘러앉아서 자기 생각을 거리낌없이 자유 롭게 이야기하는 것을 방담이라고 한다. 좌담회는 적어도 5,6명 이상 많게는 14,5명 정도까지, 마주 자리를 잡고 앉아서 한 두 가지 의 주제를 가지고 상호간의 의견을 나누는 모임이다. 그러므로 그 분위기는 자유로워 야 하 고 각자의 의견을 충분히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 근자에 보면 방송, 신문, 잡지 등에서 하는 유명인사들의 좌담회, 동업자끼리 공동 과제를 주제로 한 비즈니스 좌담회, 또 아파트에 사는 이웃사촌이 되는 주부들의 생활문제.. 2020. 7. 29.
사교 모임에 나갔을 때의 화법 1. 소개할 때, 소개받을 때 우리가 사교 모임에 나간다는 것은 교우관계를 보다 넓히면서, 그 친밀감을 두터이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훌륭한 인간관계를 바라는 사람은 분별 없는 말로 남을 괴롭히 는 일 을 하지 않는다. 한걸음 더 나아가 예의 바르고 사려 깊은 행동으로 상호 교류에 지장 을 주 지 않도록 노력한다. 이를테면 무대 중앙을 독점하지 않고, 상대편이 무관심한 것은 화제로 삼지 않는다. 항상 분명하고 간결하게 말해야 하며, 사회 관습을 존중하고 말을 올바 르게 구 사해야 한다. 대화의 첫째 조건은 에티켓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누구를 만나든 언제나 자연스럽고 품위 있게 상대편의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 그것은 상대편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바른 평가를 하는 일이다. 이때의 근본 바탕은 친절이다. .. 2020. 7. 29.
재치있는 여러가지 화법 1. 부정을 긍정으로 바꿀 때 사실만큼 분명한 것은 없다. 사실 앞에서는 누구도 반대를 말할 수 없으나, 어떤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말로 설명해야 할 때도 있다. 이때 설명의 표현이 빈약하면 반대의 여지가 생기고 또 상대편의 수긍을 얻을 수 없다. 때문에 남에게 무엇을 수긍하게 하려면 그 사람의 입장이나 기호, 이해를 고려하고 찬성할 수 있게끔 이야기를 끌어가지 않으 면 안 된다. 또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므로 사람의 감정에 기분 좋은 말로 호소해 나가면 다 소 이 익에 반대되고, 형편이 바쁘고 찬성할 수 없는 때라도 마음을 바꾸어 수긍해 준다. 미국의 개척시대를 다룬 영화에 ((북서로 가는 길))이라는 작품이 있다. 흉악한 토 착민 토 벌에 원정나간 의용병의 고투를 그린 것으로, 부상한 병사를 남.. 2020. 7. 29.
암시를 줄 때, 숫자를 쓸 때의 화법 1. 사람은 누구나 암시에 걸리기 쉽다 사람을 움직이는 데는 직접공격보다 간접공격 쪽이 마찰이 적어서 좋으나, 간접공 격보다 도 효과가 큰 것은 암시화법이다. 인간은 많든 적든 암시에 걸리기 쉬운 경향을 띠고 있다. 암시에 걸리기 쉬운 정도는 성인보다는 소년이, 소년보다는 아기가 더하다. 특히 부모 의 자 식에 대한 권위적인 암시력은 강하다. 또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보다, 무지한 사람은 교양 인보다 암시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암시작용을 이용한 화법은 다음과 같이 두가지 경우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1)소극적인 암시화법 침묵에 의한 암시이다. 화법이 능한 사람은 의식적으로 침묵한 다. 침 묵하는 것으로 의사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한가지 포인트를 강조하려 할 때, 큰 목소리 로 과장되게 떠드는 .. 2020. 7. 29.
칭찬할 때, 치켜세울 때의 화법 1.남을 칭찬할 때의 말 사람을 칭찬하기란 매우 어렵다. 사람이 칭찬받으면 곧, " 이 사람이 겉치레 말을 하는 건 아닌지." " 이 사람이 마음에도 없는 말을 농해 사람을 치켜세우러는 건 아닌지." " 이 사람이 나를 칭찬해놓고 무슨 일을 부탁하려는 것이 아닌지." 등으로 생각할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 칭찬하려는 사람도 진실하게 칭찬하고자 해 도 과 연 상대가 액면 그대로 받아줄 것인지 하는 의문 때문에 얼른 칭찬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 나 그런 것에 지나치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나폴레옹은 겉치레 말을 싫어하는 사 람이었 다, 그러나 어느 때, "각하는 겉치레 말을 싫어하십니다."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싱긋 웃었다고 한다. 겉치레 말을 싫어했던 나폴레옹도 이러하거 늘, 마 음속으로부터 생각하는.. 202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