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368

왜 그리 힘들어야 하는가? 1.현대와 과거의 취업모 여성은 70년대와 80년대가 그들 자신의 역할에 있어서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시대라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듯하다. 더 많은 어머니들이 밖에서 일할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직 장을 가지고 있다-공학, 법학, 버스운전, 우편배달 그리고 남성의 다른 역할들. 여성이 아직 교직, 사무직, 간호직과 같은 핑크빛의 직장에 몰려 있으며 여성의 직업과 소득의 기회가 남 성들의 그것보다 훨씬 낫다는 것은 사실이다. 여성의 취업에 관한 통계치는 취업모의 비율에서의 극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1940년대에 18세 이하의 자녀를 가진 모든 어머니들 중 오직 8.6%만이 집 밖에서 일을 하였다. 2차대전 동안의 취업률에 있어서의 일시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50년대에는 자녀가 있는 어머니 중 소수의 .. 2020. 8. 16.
취업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 유아를 가진 대부분의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가정 밖에서 일한다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 니면 필요성의 문제이다. 어머니가 일을 하는 동안 유아를 어떻게 보살필 것인가? 오늘날 어머니들은 상충하는 충고들 속에서 자기 아이의 양육방법을 찾아야 한다. 만약 그녀가 선 택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아기를 맡기고 가정 밖에서 일을 해야 할 것인가, 말 아야 할 것인가? 아기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은 아기의 정서적 발달을 저해할 것인가? 아기가 버림받았다고 느낄 것인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인가? 만일 어머니가 집에서 그녀의 아기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거나 놀이를 해 주지 않아도 아기가 그의 타고난 능력만큼 똑똑해질 수 있을 것인가? 그러한 문제에 부딪히는 모든 어머니들은 죄책감을 느 끼게 .. 2020. 8. 16.
인간의 몸을 지키는 제어장치 어째서 병에 걸리면 열이 날까 건강할 때의 체온은 항상 섭씨 36__37도로 유지되고 있지만, 병에 걸리면 39__40도로 상승해 버린다. 이것은 왜 그럴까? 보통 체온은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그것은 노의 시상하부라고 하는 것에 있는 체온조절중추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단 병에 걸리면 이 조절 중추의 기능이 깨져서 체온이 올라간다. 즉, 발열이다. 이 발열은 병에 대한 경보이기도 한 셈이다. 만일 보통 체온을 37도라고 하면, 체온조절 중추에서는 이 체온을 정상치로써 정하고 있다. 만일 이 중추가 어떤 원인으로 39도를 정상으로 느끼게 되면 체온은 39도까지 올라가게 된다. 이때, 체온이 37도에서 39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체온이 올라간 양 만.. 2020. 8. 3.
인간의 몸을 조작하는 슈퍼 컴퓨터 왜 맛을 느낄 수 있을까 맛을 느끼는 것을 미각이라고 하며, 미각은 혀의 표면 및 구강점막의 일부에 있는 매우 작은 기관인 미뢰라고 하는 곳에서 느낀다. 미뢰는 맛의 꽃봉오리라고 하는 의미로, 실제로 꽃의 모양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그 수는 성인의 혀의 경우, 약 1만 개 있다. 맛을 느끼는 구조는 음식물이 미뢰에 닿으면, 미뢰에 있는 미세포가 감득해서, 그 정보를 신경을 경유해서 대뇌의 미각중추로 전달한다. 여기에서 비로소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 미각을 뇌로 전달하는 신경은 2개로, 혀의 뒤 3분의 1인 설인신경, 혀 앞 1분의 2는 삼차신경의 한 갈래인 설신경이다. 동양의학에서는 옛날부터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의 5종 5미로 분류해서 기본 맛이라고 해 왔지만, 현재에는 신맛,.. 2020. 8. 3.
인간의 몸은 불면불체의 정밀 로봇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가면 잘 안보이는 것은 왜일까 밝은 문 밖에 있다가 조명이 없는 실내로 갑자기 들어오면 어두워서 안의 상태가 잘 안보이는데, 한참 있어서 눈이 어둠에 익숙해지면 점점 주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눈에는 밝은 곳을 볼 때와 어두운 곳을 볼 때, 각각에 대해서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급격한 변화에는 이 조절을 하기 위한 약간의 시간을 요하기 때문이다. 이 시간의 엇갈림이 지나면 어둠에도 익숙해져 그 어둠에 대한 시각법을 터득하게 된다. 이것과는 반대로, 어두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밝은 곳으로 나가면 눈이 부시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갑작스런 밝기에 눈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전에 어떤 광산의 갱도폭발 사고로 갱도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들이 갇혀 버.. 2020. 8. 3.
인간의 몸은 훌륭한 공학 디자인 폐나 신장은 2개 있는데, 어째서 심장은 하나일까 폐나 신장이 2개 있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심장이 한 개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고 하는 의문을 누구나 한번 쯤은 틀림없이 가져 보았을 것이다. 인류가 지구상에 발생했을 때 육체구조의 설계도를 그대로 유지해 온 것을 우리들은 모두 몸 속에 가지고 있다. 그것은 유전자라고 불리는 것이다. 이 유전자의 지령으로 인해 인간에게는 한 개의 장기, 또는 한 쌍의 장기를 틀림없이 만들어져서 유전되어 왔던 것이다. 심장이 한 개, 폐, 신장은 2개로 결정된 것은 각각의 기능상의 문제에 따른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된다. 여기에서 심장, 폐, 신장의 작용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첨가하고 싶다. 건강을 의식할 결과, 심장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존재이지만,.. 2020. 8. 3.
인간의 몸이란 이렇게까지 불가사의하다 인간은 원숭이로부터 어떻게 진화했을까? 지구 문명의 담당자인 인류도 최초에는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사족보행의 동물이었다. 인간의 선조가 다른 동물과 구별되기 시작한 것은 직립해서 이족보행을 시작했을 때부터이다. 두 발로 보행할 수 있게 되자, 손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두뇌 발달로 인해 도구를 고안했으며, 손이 이 도구를 유효하게 잘 다루었다. 이것이 인간으로 하여금 다른 동물과는 다른 생활을 만들어 나가게 하기 시작한 결정적인 조건이 되었다. 인간은 영장류인간과(호모 사피엔스)라고 불리어 같은 영장류 인간과 비슷한 원숭이과와는 진화의 과정을 달리하고 있다. 인간과 비슷한 원숭이과라고 하는 것은 유인원으로 우랑우탄, 침팬지, 고릴라, 긴팔 원숭이, 4종류가 여기에 해당된다. 유인원에는 .. 2020. 8. 3.
제9장 펀드 매니저 군상 '소멸해간 견해의 수효보다도 프라이드 때문에 월 스트리트의 낙오자가 된 사나이의 수가 더 많 다.' -찰스 H. 다우 @p190 1. 액티브 운용의 전사들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애널리스트나 펀드 매니저 업무에 오랫동안 종사하다 보면 당연히 국내외의 저명한 애널리스트나 펀드 매너저와 접촉찰 기회가 많다. 물론 그들로부터 배우는 것도 있다. 그러나 오히려 표면에 잘 나타나지 않는 존재이면서 아는 사람은 아는 그러한 사람들 중에 매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 물론 그들은 하나의 투철한 투자철학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서 배우는 바가 크다. 최근 업무관계로 매년 오스트레일리아를 방문하고 있다. 그곳의 펀드 매니저 몇 사람과 친해졌다. 월 스트리트 정도는 아니지만 그들도 시드니와 멜버른의 기관투자가 사이를 운용성적과의 .. 2020. 8. 3.
제8장 기관화 현상에 흔들리는 주식시장 '개별종목이든 특정 주식 그룹이든 활동적인 투자자가 수익기회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못보고 빠뜨리거나 또는 과실에 의해 경쟁상대의 컨센서스가 잘못됐을 때이다.' -찰스 D. 엘리스 (기관투자가 시대의 증권운용)에서 @p158 1. 모양이 변한 도쿄시장 법인의 매매대금 비중 증대 1965년도 말에 개인의 주식소유 비율은 45%, 금융기관은 23%, 일반법인은 18% 정도였다. 그것이 1988년도 말에는 개인의 소유비율은 22.4%로 떨어지고 그 대신에 금융기관의 소유비율은 42.5%로 급상승하였으며 일반법 인도 25%로 조금 증가하였다(그림 8-1). '과거 20여 년 사이에 개인이 판 주식의 대부분을 금융기관이 사들인 것이 된다. @p159 금 중에서 차지하는 개인투자가의 비율은 1975년경까지 60%로.. 2020. 8. 3.
제7장 타이밍을 포착한다 '진실로 장기기대를 기초로 하는 투자는 오늘날에는 극히 곤란하고 거의 실행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것을 기도하는 사람은 확실히 군집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군집보다도 보다 잘 추측 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에 비해 훨씬 힘든 나날을 보내야 하며, 훨씬 큰 위험을 무릅써야 하며 동등한 지력으로 하려 한다면 그는 한층 비참한 잘못을 저지르게 될 것이다.' -존. M. 케 인스[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에서 @p104 1. 타이밍은 돈이다 주가는 심리적 요인으로 움직인다 주식에는 몇 가지 얼굴이 있다. 하나는 '이윤증권'으로서 기업이 번 이익을 배당급이나 무상증자 등으로 분배하는 일반투자가용 얼굴이다. 한편 의결권을 이용하여 그 기업의 경영권을 장악할 수 있는 '지배증귄'으로서의 얼굴도 갖고 있다. 또한 기업.. 2020. 8. 3.
제6장 종목을 고른다 [증권가치가 최종적으로 얼마가 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중략) 실제로는 시장가치는 인간의 기대와 두려움에 의한 바가 크다. 또 탐욕, 야심, 보이지 않는 손, 발명, 금융긴축, 기후, 발견, 유행, 기타 이유를 아무리 들더라도 빠짐없이 전부 나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럴드 로브(윌 스트리트의 마술사)(R. 마틴 저) @p92 1. 유연한 투자접근을 단기투자냐, 장기투자냐 '어떤 종목을 사면 좋은가'라는 물음에 대해서 그 자금의 대소에 불구하고 주가가 어느 일정수준까지 상승하면 언제라도 시세차익을 얻을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경우와, 금융자산의 일부로서 인플레이션 헤지를 위해 장기간에 걸쳐 보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종목선택 방법이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단기투자.. 2020. 8. 3.
제5장 실례로 보는 주식장세 4국면 온고지신-옛 것을 연구하여 새 지식을 얻는다. "그러나 어떤 사건을 설명하거나 분석하는 것보다,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새삼스레 말할 필요가 없다." @p76 1. 1950-70년대의 주식시장 주식공급 과잉기를 제외하고 경기와 연동 제4장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론적으로는 경기순환과 주식장세 4국면은 다소의 시간차를 수반하면서도 연동성이 높다고 되어 있다. 그러면 실제로 경기변동과 주식시장이 과거의 사례에서 어떠한 움직임을 보였던가를 조사해보기로 하자. 우선 (그림 5-1)에서 볼 수 있듯이 50년대부터 62년에 걸친 주식장세 4국면은 거의 이론대로 경기순환과 금융정책에 의한 긴축과 완화를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순환에 3~5개월 선행하여 금융정책 실시와 주가의 천장, 바닥은 거의 일치하고 있다... 2020. 8. 3.
제4장 약세장세 "이번만은 다르다."라는 말이야말로, 지금까지 투자가를 가장 손해보게 한 말이다. -존 템플턴 @p56 1. 역금융장세의 특징 금융긴축이 계기 경제의 운영은 물가안정과 완전고용, 그리고 인플레이션 없는 경기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상적인 상태를 장기간에 걸쳐 유지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아니 오히려 무리한 주문이라 해야 할 것이다. 최근에는 소프트 랜딩(연착륙)이라는 편리한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이 미조정으로 불황을 피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생각은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면서 실제로 시행되고 있지만 어쨌든 경기후퇴와 기업수익의 감소를 피하기란 상당히 어렵다. 그러나 모든 국가의 정책담당자는 지금도 경제운용에 많은 비중을 두고, 어떻게 해서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면서 경기확대를 도모.. 2020. 8. 3.
제3장 강세장세 "강세장세는 비관 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고 낙관 속에서 성숙하여, 행복감 속에서 사라져간다." -월 스트리트의 격언에서 @p36 1. 금융장세의 특징 불경기 속에서 장세가 반발 '불경기하의 주가상승' 이라는 주가의 선행성을 표현하는 이 말은 음미할수록 묘미가 있다. 주가는 금리가 내리든가 기업수익이 늘어나면 상승한다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금리가 계속적으로 내리고 있는 상황하에서는 경기는 그다지 좋지 않다. 즉 물건이 잘 팔리지 않기 때문에 장사를 하는 사람은 돈을 빌려 재고를 늘리려 하지 않을 것이며, 생산자도 돈을 빌려서까지 설비를 증설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돈이 남아돌기 때문에 돈을 빌려주는 은행은 금리를 내려서라도 안전한 대출처를 찾아나서게 된다. 한편 은행은 대출금리.. 2020. 8. 3.
제2장 경기순환과 주식시장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생각은 시장은 항상 옳고 전망이 불투명하더라도 장세는 장래의 동향을 정확히 반영하고 있다는 견해이다. 나는 이것과 정반대의 생각에서 출발한다. 장래에 대한 편향된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장세는 항상 틀린다'라고 나는 생각한다." -'장세의 마음을 읽는다' (조지 소로스 저)에서 @p27 1. 경기의 순환 주식장세와 연동하는 경기순환 자본주의 경제는 추세적으로는 성장을 지향하면서 끊임없는 경기의 상승과 하락이라는 순환적 변동을 반복하고 있다. 이것은 투자의 변동을 중심으로 생산, 고용, 가격의 변동이라는 형태로 나타난다. 그 변동은 일단 한 방향으로 탄력이 붙어 움직이기 시작하면 같은 방향으로 누적적으로 발전하여 어느 점에 도달하면 기동력이 떨어져 마침내 반대방향으로 ..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