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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2148

세설신어 (世說新語 ) 世說新語 世說新語舊題一首舊跋二首 宋臨川王義慶 采 漢晉以來佳事佳話▒世說新語 極▒精絶 而猶未▒奇也 世說 舊題 梁劉孝標注此書 引援詳確 有不言之妙 如引漢魏吳▒史 世說 舊題 及子傳地理之書 皆不必言 只如晉氏一朝史 及晉▒公列傳譜錄文章 世說 舊題 凡一百六十六家 皆出於正史之外 記載特詳 聞見未接 實▒注書之法 世說 舊題 [右見高氏緯略] 世說 舊題 右世說三十六篇 世所傳釐▒十卷 或作四十五篇 而末卷但重出前九卷中所載 世說 舊跋 余家舊藏蓋得之王原叔家 後得晏元獻公手自校本 盡去重▒ 世說 舊跋 其注亦小加 截 最▒善本 晉人雅尙淸談 唐初史臣修書 世說 舊跋 率意竄定 多非舊語 尙賴此書以傳後世 然字有▒舛 語有難解 以 書證之 世說 舊跋 間有可是正處 而注亦比晏本時▒增損 至於所疑則不敢妄下雌黃 世說 舊跋 姑亦傳疑 以▒通博 紹興八年夏四月癸 世說 舊跋 亥廣.. 2020. 6. 30.
삼일신고 (三一神誥) 1.허공(虛空) 帝曰 爾五加衆 倉倉非天 玄玄非天 天無形質 無端倪 제 왈 이 오 가 중 창 창 비 천 현 현 비 천 천 무 형 질 무 단 예 無上下四方 虛虛空空 無不在 無不容 무 상 하 사 방 허 허 공 공 무 부 재 무 불 용 제(帝)께서 말씀하시길 너희들 오가들아 푸르고 푸른 것이 하늘이 아니며 검고검은 것이 하늘이 아니니라. 하늘은 형상도 質量도 없으며 서로 맞닿은 곳도 없으며 아래 위 동서남북도 없으며 텅 비어 있으되 어디이든 있지않은 곡이 없고 무엇이든 용납하지 않는 것이 없느니라. 2.일신(一神) 神在無上一位 有 大德 大慧 大力 生無 主無數 世界 신 재 무 상 일 위 유 대 덕 대 혜 대 력 생 무 주 무 수 세 계 造 物 纖塵無漏 昭昭靈靈 不敢名量 聲氣願禱 조 신 신 물 섬 진 무 루 소 소 .. 2020. 6. 30.
삼국유사 번역 삼국유사 제 1 권 기이(紀異) 제 1 서술하여 말한다. 대체로 옛날 성인들은 禮와 樂으로써 나라를 일으키고 仁과 義로써 가르침을 베푸는 데 있어 괴력난신(怪力亂神)에 대해서는 일체 말하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제왕이 장차 일어날 때에는 부명(符命-하늘이 제왕이 될 사람에게 내리는 표)과 도 록(圖서적 록- 미래의 길흉을 예언하여 기록한 책, 도참과 같은 말)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보통사람과는 다른 점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한 연후라야 큰 변화의 기회를 타서 제왕의 지위를 얻기도 하고, 또 대어을 이룰 수도 있었던 것이다. 그런 까닭에 河水에서 하도(河圖 - 옛날 중국의 복희씨 때 황하에서 길이 8자 가 넘는 龍馬가 등에 지고 나왔다는 그림으로 주역의 팔괘의 근원이 됨)가 나오고 낙서(洛書 - 옛날 중국의.. 2020. 6. 30.
삼국사기 (三國史記) 新羅本紀 第一 始祖 赫居世居西干 南解次次雄 儒理尼師今 脫解尼師今 婆娑尼師今 祇摩尼師今 逸聖尼師今 始祖 姓朴氏 諱赫居世 前漢孝宣帝五鳳元年甲子 四月丙辰(一曰正月十五曰) 卽位 號居西干 時年十三 國號徐那伐 先是 朝鮮遺民 分居山谷之間爲六村 一曰閼川楊山村 二曰突山高墟村 三曰 山珍支村(或云干珍村) 四曰茂山大樹村 五曰金山加利村 六曰明活山高耶村 是爲辰韓六部 高墟村長蘇伐公 望楊山麓 蘿井傍林間 有馬 而嘶 則往觀之 忽不見馬 只有大卵 剖之 有 兒出焉 則 收而養之 及年十餘歲 岐 然夙成 六部人 以其生神異 推尊之 至是 立爲君焉 辰人謂瓠爲朴 以初大卵如瓠故 以朴爲姓 居西干 辰言王(或云呼貴人之稱) 四年 夏四月辛丑朔 日有食之 五年 春正月 龍見於閼英井 右脇誕生女兒 老 見而異之 收養之 以井名名之 及長有德容 始祖聞之 納以爲妃 有賢行能內輔 時人謂.. 2020. 6. 30.
백가성 (百家姓) 趙錢孫李 周吳鄭王 馮陳 衛 蔣沈韓楊 朱秦尤許 何呂施張 孔曹嚴華 金魏陶姜 戚謝鄒喩 柏水竇章 云蘇潘葛 奚范彭郎 魯韋昌馬 苗鳳花方 兪任袁柳 鄧鮑史唐 費廉岑薛 雷賀倪湯 藤殷羅華 安常 樂于時付 皮卞齊康 伍余元卜 顧盈平黃 和穆肖尹 姚邵湛汪 祁毛禹狄 米貝明藏 計伏成戴 談宋茅龐 熊紀舒屈 項祝董梁 樊胡凌 虞萬支柯 管盧英 萬候司馬 上官歐陽 夏候諸葛 聞人東方 赫連皇甫 尉遲公羊 澹台公治 宗政 陽 淳于單于 太叔申屠 公孫仲孫 轅軒令狐 鐘離宇文 長孫幕容 司徒師空 孔端木 巫馬公西 漆雕樂正 壤駟公良 拓趾夾谷 宰父谷梁 楚晉閻法 汝 欽 段千百里 東郭南郭 呼延歸海 羊舌微生 岳帥 亢 況后有琴 梁丘左丘 東門西門 商牟 耳 佰賞南官 墨哈 □ 年愛陽 第五言福 百家姓續 2020. 6. 30.
민속극 해설 가면극 가면극의 종류(성장 단계별) 농촌 가면극 - 부락제에서 행하여짐(강릉 관노 놀이, 북청 사자놀음, 하회 탈놀이) 도시형 가면극 - 부락제에서 성장하여 도시의 상업적 성격의 도움을 받아 이루어짐(봉산탈 춤, 해서 탈춤, 송파 양주 산대놀이, 수영 들놀음, 동래 야류, 통영 오광대, 고성 오광대, 진 주 오광대, 마산 오광대) 가면극의 주제와 사회 의식 양반은 모든 가면극에서 반드시 등장하는데, 양반에 대한 풍자의 방식이 다양하다. 우선 양 반의 가면이 으로 되어 있어 부정적 인물임을 나타낸다. 특히, 에서는 여러 가지 병신 모습의 양반들이 다수 등장하여 자기들끼리 지체를 다 투면서 서로의 약점을 폭로한다. 그리고 영노라는 괴물(용)이 나와 양반을 잡아먹겠다고 덤 비는데, 이 과정에서 양반은 더럽고 .. 2020. 6. 30.
동몽선습 御製童蒙先習序 夫此書는 卽東儒所撰也라 總冠以五倫하고 復以父子君臣夫婦長幼朋友로 列之于次하며 而其自太極肇判으로 三皇五帝夏殷周漢唐宋以至皇朝에 歷代世系를 纖悉備錄하고 逮夫我東하여는 始檀君으로 歷三國하여 至于我朝에 亦爲俱載하니 文雖約이나 而錄則博하고 卷雖小나 而包則大라 其況堯舜之道는 孝弟而已라 舜之命契에 以五品爲重하니 此文之冠以五倫者가 其意宏矣로다 噫라 孝於親然後에 忠於君하며 弟於兄然後에 敬于長하니 以此觀之면 五倫之中에 孝弟爲先이라 雖然이나 詩讚文王曰 於緝熙敬止라하니 敬者는 成始終徹上下之工夫也라 故로 大學要旨는 卽敬字也요 中庸要旨는 卽誠字也라 誠敬이 亦於學問에 車兩輪鳥兩翼者也라 今予於此書에 以誠敬二字로 冠于篇首하노라 誠然後에 能免書自我自하고 敬然後에 可以欽體欽遵하니 學豈可忽乎哉리오 予又於卷下 國初開創 受號朝鮮之文.. 2020. 6. 30.
도산 12곡 (陶山十二曲 陶山十二曲 李 滉 陶山六曲之一 其一 이런 엇더며 뎌런 엇더료 草野愚生이 이러타 엇더료  며 泉石膏 을 고텨 므슴료 其二 煙霞로 지블 삼고 風月로 버들 사마 太平聖代예 病으로 늘거가뇌 이듕에 라 이른 허므리나 업고쟈 其三 淳風이 죽다 니 眞實로 거즈마리 人性이 어디다 니 眞實로 올 마리 天下애 許多 英才를 소겨 말솜 가 其四 幽蘭이 在谷니 自然이 듣디 됴해 白雲이 在山니 自然이 보디 됴해 이듕에 彼一美人를 더옥 닛디 몯얘 其五 山前에 有臺고 臺下애 有水ㅣ 로다 만 며기 오명가명 거든 엇디다 皎皎白駒 머리  고 其六 春風에 花滿山고 秋夜애 月滿臺로다 四時佳興ㅣ 사롬과 가지라  며 魚躍鳶飛 雲影天光이아 어늬 그지 이슬고 陶山六曲之一 其一 이런들 어떻하고, 저런들 어떠하랴 시골 .. 2020. 6. 30.
국 어 (國 語) GK周上01,01 穆王將征犬戎, 祭公謀父諫曰 : "不可! 先王耀德不觀兵. 夫兵 而時動, 動則威, 觀則玩, 玩則無震. 是故周文公之≪頌≫曰 : '載 干戈, 載 弓矢. 我求懿德, 肆于時夏, 允王保之.' 先王之於民也, 懋正其德而厚其性, 阜其財求而利其器用, 明利害之鄕, 以文修之, 使務利而避害, 懷德而畏威, 故能保世以滋大. GK周上01,02 "昔我先王世后稷, 以服事虞·夏. 及夏之衰也, 棄稷不務, 我先王不 用失其官, 而自竄于戎·狄之閒, 不敢怠業, 時序其德, 纂修其緖, 修其訓典, 朝夕恪勤, 守以敦篤, 奉以忠信, 奕世載德, 不 前人. 至于武王, 昭前之光明, 而加之以慈和, 事神保民, 莫弗欣喜. 商王帝辛, 大惡於民. 庶民不忍, 欣戴武王, 以致戎于商牧. 是先王非務武也, 勤恤民隱, 而除其害也. GK周上01,03 "夫先王之制 :.. 2020. 6. 30.
단군신화 단군 신화 환인(하느님)의 아들 환웅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목적으로 농경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바람, 비, 구름을 각각 주관하는 부하 3천명을 거느리고 태백산 꼭대기에 내려와 신시 를 열고, 곡식, 생명, 형벌 등 인간에게 필요한 360여가지를 주관하며 사람들을 다스렸다. 그 러던 중, 그곳에 살던 곰이 사람이 되기를 원하므로, 곰을 여자로 변하게 하고 그와 혼인하 여 아들을 낳았으니, 이가 곧 단군 왕검이다. 단군 왕검은 기원전 2333년에 아사달에 도읍 을 정하고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웠다. -삼국유사 中에서 古代國家의 출현 [삼국유사]와 [제왕운기]에 실린 단군 신화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천제인 환인의 아들 환웅이 인간 세상에 뜻을 두거늘, 환인이 내려다보니 삼위산과 태백산 이 사상.. 2020. 6. 30.
근사록 卷首 卷之八 近思首目次 卷之一 治體類 近思首目次 道體類 卷之九 近思首目次 卷之二 治法類 近思首目次 ▒學類 卷之十 近思首目次 卷之三 政事類 近思首目次 致知類 卷之十一 近思首目次 卷之四 敎學類 近思首目次 存養類 卷之十二 近思首目次 卷之五 警戒類 近思首目次 克己類 卷之十三 近思首目次 卷之六 辨異端類 近思首目次 家道類 卷之十四 近思首目次 卷之七 觀聖賢類 近思首目次 出處類 近思首目次 進近思錄表 臣采言 先儒鳴道 萃▒聖代之一經 元后崇文 兼取微臣之集傳 近思首表 1 用扶世敎 昭揭民 臣采實惶實恐 頓首頓首 竊惟鄒軻▒沒 近思首表 1 而理學不明 秦斯所焚 而經籍幾息 漢專門之章句訓 僅存 唐造士以詞華繪彌薄 近思首表 1 天開皇宋 星聚文奎 列聖相承 治純任於王道 近思首表 1 ▒儒輩出 學大明於正宗 逮淳熙之初元 有朱熹之繼作 考圖書傳集之精粹 .. 2020. 6. 30.
동의수세보원 1. 性命論 1.天機有四하니 一曰地方이오 二曰人倫 三曰世會 四曰天時니라. 2.人事이 有四하니 一曰居處오 二曰黨與 三曰交遇 四曰事務니라. 3.耳聽天時하며 目視世會 鼻嗅人倫 口味地方이니라. 4.天時는 極蕩也오 世會는 極大也오 人倫은 極廣也오 地方은 極邈也니라. 5.肺達事務하며 脾合交遇 肝立黨與 腎定居處니라. 6.事務는 克修也오 交遇는 克成也오 黨與는 克整也오 居處는 克治也니라. 7. 有籌策하고 臆有經綸 臍有行檢 腹有度量이니라. 8.籌策은 不可驕也오 經綸은 不可矜也오 行檢은 不可伐也오 度量은 不可 也니라. 9.頭有識見하고 肩有威儀 腰有材幹 臀有方略이니라. 10.識見은 必無奪也오 威儀는 必無侈也오 材幹은 必無懶也오 方略은 必無竊也니라. 11.耳目鼻口는 觀於天也오 肺脾肝腎은 立於人也오 臆臍腹은 行其知也오 頭肩腰臀.. 2020. 6. 30.
목민심서 02 제4조 호적 호적자는 제부지원이며 중요지본이니 호적균이 후부역균이라. (해석) 호적이란 모든 부와 요의 근본이니, 호적이 균평한 뒤에야 부세와 요역이 균평하게 될 것이다. (해설) 호적이 정확해야 백성들의 부담이 제대로 산출될 수 있으니 그만큼 호적은 중요한 것이다. 호적에는 핵법과 관법이 있는데, 핵법이란 한 오도 누락됨이 없게 하여 호구의 실제 숫자 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고, 관법이란 핵법처럼 일일이 파악하지 않고서도 마을 자체에서 스스로 장부를 만들어 요역과 부세를 할당하게 하고 관에서는 그 대강을 들어 총수를 파악 한 뒤 균평하게 되도록 힘써서 너그러운 법을 펴는 것이다. 오늘날의 수령된 자는 이 관법을 따라야 할 것이다. (자의) 호구 호. 문서 적. 세금 부. 근원 원. 부역 요. 고를 균... 2020. 6. 30.
목민심서 01 부임육조 제1조 수령에 임명됨 타관가구나 목민지관은 불가구야니라. (해석) 다른 벼슬은 다 구해도, 목민의 벼슬은 구해서는 안 된다. (해설) 윗사람을 섬기는 자를 백성이라 하고, 백성을 다스리는 자를 사라 한다. 사란 벼슬살이 하는 사람이니, 벼슬살이 하는 자는 모두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이다. 그러나 중앙의 관원은 왕을 받들어 모시는 것을 직분으로 삼거나 각 기관의 직무를 맡아 지키는 것을 직분으로 삼기 때문에 삼가고 조심하면 대개 죄가 되고 뉘우칠 일은 없을 것이다. 오직 수령만은 만민을 다스리는 자로서, 하루에 갖가지 일을 처리함이 임금과 같아서, 그것의 크고 작음만 다를 뿐 처지는 실로 같은 것이다. 이런데도 어찌 스스로 구할 수 있겠는가. 수령 노릇의 어려움은 옛날 공후보다도 백 배나 더하니, .. 2020. 6. 30.
명심보감 (明 心 寶 鑑) 1. 繼善篇 子曰 爲善者는 天報之以福하고 爲不善者는 天報之以禍니라.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시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주시느니라."고 하셨다. 漢昭烈이 將終에 勅後主曰勿以善小而不爲하고 勿以惡小而爲之하라. 한나라의 소열황제가 죽을 때 후주에게 조칙을 내려서 말하기를, "선이 작다고 해서 아니치 말며, 악이 작다고 해서 하지 말라."고 하셨다. 莊子曰 一日不念善이면 諸惡이 皆自起니라. 장자가 말하기를, "하루라도 착한 일을 생각지 않으면 모든 악한 것이 저절로 일어나느니라."고 하셨다. 太公이 曰 見善如渴하고 聞惡如聾하라 又曰 善事란 須貪하고 惡事란 莫樂하라. 태공이 말하기를, "착한 일을 보거든 목마를 때 물 본 듯이 주저하지 말며, 악한 것을 듣.. 202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