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몸을 조작하는 슈퍼 컴퓨터
왜 맛을 느낄 수 있을까 맛을 느끼는 것을 미각이라고 하며, 미각은 혀의 표면 및 구강점막의 일부에 있는 매우 작은 기관인 미뢰라고 하는 곳에서 느낀다. 미뢰는 맛의 꽃봉오리라고 하는 의미로, 실제로 꽃의 모양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그 수는 성인의 혀의 경우, 약 1만 개 있다. 맛을 느끼는 구조는 음식물이 미뢰에 닿으면, 미뢰에 있는 미세포가 감득해서, 그 정보를 신경을 경유해서 대뇌의 미각중추로 전달한다. 여기에서 비로소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 미각을 뇌로 전달하는 신경은 2개로, 혀의 뒤 3분의 1인 설인신경, 혀 앞 1분의 2는 삼차신경의 한 갈래인 설신경이다. 동양의학에서는 옛날부터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의 5종 5미로 분류해서 기본 맛이라고 해 왔지만, 현재에는 신맛,..
2020. 8. 3.
인간의 몸은 훌륭한 공학 디자인
폐나 신장은 2개 있는데, 어째서 심장은 하나일까 폐나 신장이 2개 있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심장이 한 개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라고 하는 의문을 누구나 한번 쯤은 틀림없이 가져 보았을 것이다. 인류가 지구상에 발생했을 때 육체구조의 설계도를 그대로 유지해 온 것을 우리들은 모두 몸 속에 가지고 있다. 그것은 유전자라고 불리는 것이다. 이 유전자의 지령으로 인해 인간에게는 한 개의 장기, 또는 한 쌍의 장기를 틀림없이 만들어져서 유전되어 왔던 것이다. 심장이 한 개, 폐, 신장은 2개로 결정된 것은 각각의 기능상의 문제에 따른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된다. 여기에서 심장, 폐, 신장의 작용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첨가하고 싶다. 건강을 의식할 결과, 심장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존재이지만,..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