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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1/영어

10, Where to, sir?

by FraisGout 2020. 5. 21.

10, Where to, sir?

미국에 가보면 비로소 우리나라의 대중 교통 수단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가를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다.

New York은 그런대로 지하철이 편리하게 되어 있지만 Los Angelges 같은 도시는 지하철과 시내 버스가 모두 노선이 극히 제한되어 있는 데다가 그나마 드문드문 다니기 때문에 불편하기 짝이 없다.

또 택시라는 것도 서울처럼 길에만 나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택시를 타려면 택시 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불러야 한다.

L.A.에서 호텔에 묵고 있는 여행자가 택시를 이용하려면 전화 번호부에서 Yellow Cab 이라는 택시 회사의 번호를 찾아 전화를 걸어 I need a ride. Can you send a taxi?

(차편이 필요합니다. 택시 한 대 보내줄 수 있습니까?)라고 말하면 된다. 그리고 택시를 보낼 시간과 장소를 말해 주면 된다(Yellow Cab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택시 회사 이름이다).

택시가 와서 타면 운전 기사가 제일 먼저 하는 말은 남자 승객에게는 Where to, sir? 여자 승객에는 Where to, ma'am?이다. 물론 "어디로 모실까요?"란 듯이다.

행선지를 대주고 "좀 빨리 갑시다"라고 말하고 싶으면 Stap on it, please.라고 하면 된다. 이것은 우리나라 말 그대로 "좀 밟아요"란 표현이다. 물론 여기서 '밟는다'는 것은 accelerator를 밟는다는 뜻이다.

차를 타고 가다가 "아직 멀었어요?"라고 하는 말은 Are we there yet?이다.

 

Mrs. Brown: Hello, is this Yellow Cab?

Yellow Cab: Yes, it is.

Mrs. Brown: I need a ride to the L.A. International airport at 2 o'clock. Can you send a texi?

Yellow Cab: Certainly, ma'am. Where shall we pick you up, ma'am?

Mrs. Brown: In front of the Hilton Hotel at 2 o'clock sharp.

Yellow Cab: May I have your name, ma'am?

Mrs. Brown: Mrs. Brown.

Yellow Cab: All right, Mrs. Brown, we will pick you up at 2 sharp.

Mrs. Brown: Thank you.

Yellow Cab: Thank YOU, ma'am.

브라운 부인: 여보세요, 옐로우 캡 택시 회사죠?

옐로우 캡: , 그렇습니다.

브라운 부인: 2시에 L.A. 국제 공항에 나가야 하는데 택시를 보내줄 수 있어요?

옐로우 캡: 물론이죠. 택시를 어디로 보낼까요?

브라운 부인: 2시 정각에 힐튼 호텔 앞으로 보내 주세요.

옐로우 캡: 부인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브라운 부인: 미시즈 브라운입니다.

옐로우 캡: 알겠습니다. 호텔로 부인을 2시 정각에 모시러 가겠습니다.

브라운 부인: 감사합니다.

옐로우 캡: 저희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Taxi driver: Where to, ma'am?

Mrs. Brown: 3025 Olympic Boulevard in Koreatown. Could you step on it, please? I'm in a hurry.

Driver: Yes, ma'am.

After a while-

Mrs. Brown: Are we there yet?

Driver: A few more blocks, ma'am.

At the destination-

Driver: Here we are, ma'am.

Mrs. Brown: How much is it?

Driver: It's seven fifty.

Mrs. Brown: (Handing over a 10-dollar bill) Keep the change.

Driver: Thank you, ma'am. Bye.

운전기사: 어디로 모실까요, 부인?

브라운 부인: 코리아타운의 올림픽가 3025번지요. 시간이 없으니까 좀 빨리 달려 주세요.

운전 기사: 알겠습니다.

얼마후-

브라운 부인: 아직 멀었어요?

운전기사: 몇 블록 더 가야 됩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운전 기사: 다 왔습니다, 부인.

브라운 부인: 얼마죠?

운전 기사: 7달러 50센트입니다.

브라운 부인: (10달러짜리를 주며) 잔돈은 그만 두세요.

운전 기사: 감사합니다. 부인, 안녕히 가세요.

 

* Laughing is the best rest. - 웃음은 가장 좋은 휴식이다

Humorist Will Rogers, a chain-smoker, cracked: "Quitting smoking is the easiest thing in the world. I quit smoking nine times."

줄담배를 피웠던 유머 작가 윌 로저스는 이런 농담을 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담배 끊는 것이다. 나는 아홉번이나 끊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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