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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생각의 힘

마음속의 그림을 그려낸다

by FraisGout 2020. 7. 29.

시각화는 마음속의 이미지나 말 혹은 글이나 실제적인 이미지, 그림 등의 형태를 띠고 
이루어진다. 우주 안에 내 놓을 수 있는 분명한 '마음의 청사진'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다 시각화에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은 글을 통해 마음의 
그림을 그려내는 명상법이다. 이 방법을 행하면 자신이 진실로 바라는 것을 보다 분명
하게 깨달을 수 있을뿐더러 그것을 현실화시키는 일도 더욱 수월해진다. 때문에 중요한 
목표들을 세울 때마다 필자 역시 이 방법을 이용한다. 단기적인 것이든 장기적인 것이
든, 자신에게 중요한 의미를 갖는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그리고 나서 그 목표
를 한 문장으로 간단하면서도 분명하게 정리한다. 그런 다음엔 그 문장 밑에 '이상적인 
상황'이란 제목을 달고, 목표가 완벽하게 성취되었을 때의  상황을 바라는 그대로 묘사
해 본다. 단, 자신이 이미 글너 상황 속에 있는 것처럼 현재 시제로 세세하게 그려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 쓰고 난 다음에는 맨 아래쪽에 '지금 내 주변 모든 이들의 행복을 
위해 이것 또는 이보다 나은 무언가가 아주 만족스럽고  조화로운 방식으로 내게 나타
나고 있다.'라고 쓰고, 다른 긍정화의 말이 있으면 덧붙인다. 마지막으로 서명을 해둔다. 
그런 다음엔 조용히 앉아서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고  평온한 상태에서 자신이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상황을 마음속으로 그리면서 긍정화를 시작한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을 
적어 놓은 노트를 책상서랍 안이나 침대 머리맡에 두거나 벽에 걸어둔다. 그리곤 가능
한 자주 들춰보면서 필요할 때마다 내용을 적당히 첨삭하고, 명상을 할 때마다 그 내용
을 마음속으로 떠올려 본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노트를 책상서랍 속에 쳐
박아둔 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어느 날 문득 그것이  어떤 식으로든 이루어져 있는 것
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의식적으로는 그 목표에 전혀 에너지를 쏟아 
붓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오래전에 꿈꾸었던 목표나 이상적인 상황들, 보물지도등을 되
돌아볼 때면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까맣게 잊고 있던 것들이 신기하게도 처음에 그렸
던 것과 거의 똑같은 모습으로 내 삶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것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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