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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중학생이 읽어야 할 중간고사 성공 방법

by Frais Study 2020. 6. 21.

“공부 방법을 바꾸지 않으면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새 학년이 되어 처음 보게 되는 중간고사 시험! 새 천년 가슴에 새겨 두었던 다짐 중의 하나가바로 성적 수직 상승의 목표일 것이다. 내신성적 향상은 부모님뿐만 아니라 무엇보다학생 자신이 달성하고 싶은 목표이자 과제이다. 새 천년의 시작도 1년의 4분의 1이 지나가고 있다. 새해 세웠던 목표를 말로만 흘려 버렸다면새 학년을 맞아 다시 한번 시작하자!!!



중학교 1학년 첫시험 성공법

중학교만의 성적관리 시스템을 파악하라 !! 

아직도 어리다고만 생각되는 중학교 새내기들, 낯설기만 한 중학교 생활에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을 해 나가는 시기이다. 무엇보다 1학년들에게 중요한 것은 초등학교 때와는 다른 중학교만의 성적관리 시스템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각 과목별 성적이 실기+필기의 퍼센트로 산출되기 때문에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진행되는 과제물이나 수행평가, 혹은 보고서 등을 꼼꼼하게 제출하여야 하며 1년에 4번 보게 되는 중간, 기말고사 필기 시험에도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내신성적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1학년 첫 시험부터가 차곡차곡 반영되어 3년 동안 누적되어 온 성적을 환산하여 내신등급이 매겨지므로 이번 첫 중간고사를 중학교 들어가서 보는 예비 시험쯤으로 생각해선 큰 후회를 하게 된다. 

본격적인 시험대비 기간에는 일단 국,영, 수, 과, 사회 주요 과목에 대한 교과서 point정리를 한다. 모든 시험이 마찬가지이겠지만 학교시험은 특히나 교과서가 성적향상의 열쇠이다. 

교과서 내용을 중심으로 요점을 정리한 후 암기할 내용과 직접 풀 내용, 그림이나 도표 등을 따로 분류하여 형광펜으로 표시를 해 놓고 다음으로 문제집이나 참고서 등의 문제를 풀어 본다. 각 문제는 2번씩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꼼꼼하게 풀다 보면 대략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제들이 보일 것이다. 

그리고 각 단원별로 자신이 직접 출제자가 되어 중요한 문제들을 선별하여 모의 시험지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시험 당일 날 굉장히 유용한 자료가 되고 무엇보다 그 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시험 전 떨리거나 실수하는 확률이 아주 많이 줄어든다. 

더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해서는 현재 다니고 있는 중학교의 작년도 시험문제를 입수하여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다. 학교나 출제하시는 선생님에 따라 똑같은 교과서 내용이라도 문제 출제하는 경향이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를 접하지 않으면 공부를 많이 하고서도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직접 기출문제를 풀어보면 시험에 대한 감각과 자신감, 응용력이 높아진다. 전년도 기출문제는 가까운 학원이나 선배들의 도움을 받도록 한다.공부를 하는 도중 잘 모르겠거나 풀지 못하는 문제는 반드시 이해될 때까지 노력을 해야 한다. 힘든 중학교 생활을 적응하는 것도 안쓰러운데 이렇게 무거운 시험부담까지 줘야 하나 라고 부모님은 걱정이 앞서겠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은 씩씩하고 욕심도 많다. 

청소년기에는 학습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 때이므로 자연스럽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학부모님들의 역할이다. 


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 성공법

숨겨 두었던 1학년 때의 성적표를 펼쳐라! 해결은 거기에 있다! ! !

큰 뜻과 각오로 중학교를 입학한 후 1년. 계획만큼 목표 달성은 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체크 해 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관리!! 갑자기 어려워지는 중학교 2학년 과정은 많은 학생들이 수학, 영어의 포기 상태를 선언하는 때이기도 하고 아슬아슬 유지해 오던 전교, 반 등수도 큰 곡선을 타고 변화하는 그야말로 변화무쌍의 시기이다.

변화가 많다는 것은 상위 권학생이 내리막길로 곤두박질 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되고, 반대로 중쪾하위권 학생이 서서히 상위권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어느 쪽이 될까? 그것은 본인만이 선택할 수 있고 얻어낼 수 있다. 2학년 과정은 1학년 때의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학습 내용이 심화되는 도약기다. 

우선 상위권을 유지하던 학생은 혹시 벼락치기식 시험대비나 문제집 등만을 의존하여 점수를 얻지 않았나 스스로 점검해 본다. 운 좋게 시험에 날 만한 문제 중심으로 달달 외어 그날 시험이 끝나면 머릿 속에 하나도 남지 않는 경우나 I.Q만 믿고 건성건성으로 넘어 갔던 학생들은 2학년을 맞아 새로운 공부방법으로 바꿔야만 상위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 반대로 중쪾하위권 학생들은 부모님에게 보여 줄 수 없어 몰래 감추어 두었던 1학년 때의 성적표를 과감하게 펼쳐 보자. 

우선 등수나 평균에만 집착하지 말고 각 과목별 점수란 밑에 파란색 펜으로 올릴 수 있는 가능점수를 솔직히 적어 본다. 주요 과목은 10~15점, 암기과목은 15~25점 정도에서 본인이 해낼 수 있는 목표점수를 정해 본다. 욕심만 앞서 수학 70점이던 학생이 90점 이상으로 목표를 정해 두면 곧 포기해 버리고 만다. 

전보다 훨씬 열심히 해도 갑자기 성적이 오르는 것은 어려우므로 작은 폭의 상승점수를 과목별로 적어 합계를 내보면 큰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 작심삼일로 끝내지 않도록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성적표를 꺼내 보고 잘 하고 있는지 체크한다.시험이 끝나 실제 점수가 나오면 파란 펜 밑칸에 빨간색으로 점수를 기입하여 목표점수와 어느정도 일치하는지 비교해 보고 또 다시 기말고사 계획을 세워 보도록 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잘 안 되었던 1학년 때를 되돌아 보며 각오를 새롭게 한다면 부모님과 상의해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원 등을 선택하여 의지가 쉽게 꺽이지 않도록 관리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중학교 3학년 중간고사 성공법



아직도 늦지 않았다. 최후의 승자가 되자! ! ! 

올 한해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진학이 결정되는 3학년!! 내신의 부담감 때문에 원하는 학교를 포기하고 싶은 학생들은 아직도 늦지 않았음을 꼭 기억해야 한다.실제로 1,2학년 때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3학년 때의 성적이 50%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지나간 것은 잊어 버리고 이제부터 만회하는 의지로 계획을 세워보자. 

학년 시험대비는 1학년 기초개념, 2학년 심화학습, 3학년 응용학습 이므로 무엇보다 문제풀이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대부분의 과목들이 1,2학년 때의 내용에 응용력을 가미한 복잡한 문제를 내고 있으므로 문제와 답을 외우는 방법으로는 점수를 올릴 수 없다. 

국,영,수,과학 등은 무리하게 욕심을 내지 말고 3학년 과정을 먼저 이해하면서 거꾸로 1,2학년 내용을 추적해 간다. 지금부터 기초를 한번에 터득하기란 어려운 일이므로 2학년 때보다 5~15점 상승을 기대하며 계획을 세우고 조금 아는 것은 확실히 알도록, 조금 더 노력하면 알 수 있는 내용은 많은 시간 투자를 해서라도 꼭 내 것으로 만들고 지나간다. 

또한 3학년 때 새롭게 나오는 내용들은 기초가 필요 없는 것도 있으므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한다. 3학년의 내용만이라도 정확하게 안다면 이미 성적상승을 따놓은 것이나 다름 없다.암기과목의 대비는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과목들이다. 암기과목이라고 해서 쉬운 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기초가 필요 없으므로 노력과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좋은 성적을 얻어낼 수 있다. 

이제 좋고, 싫고, 재미있고, 없고를 따질 때가 아니므로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무조건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인 만큼 시간 투자를 하여 매달린다.공부를 할 의지는 있는데 기초가 약해서 자꾸 막히는 경우 학원의 선생님과 의논하여 개별보충을 받도록 하고 한 번 마음먹은 의지가 오래 가지 못하는 경우 매일 공부할 내용과 범위를 과제로 받아 따로 체크를 받는 방식 등을 통해 스스로 습관이 될 때까지 지도를 받는다. 

3학년에겐 주어진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급한 것도 아니다. 아직도 세 번의 기회가 있으므로 그 기회를 제대로만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만회할 가능성이 높다. 중요한 것은 의지이다. 구하는 자에게 문은 반드시 열린다는 확신과 신념을 가지고 이번 중간고사를 첫 기회로 삼아 달려간다면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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