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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대화방법

대립과 갈등

by FraisGout 2020. 7. 13.

상대방의 소극적인 대화

 

대화를 하면서 상대에게 무엇을 요구 한다든가, 무언가를 이해시키려고 할 때 상대가 무조건적으로 고개를 끄덕 거리는 것은 겉으로는 물론 수긍한다는 의미 이지만 속으로는 반대를 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 의견을 냈을때 이야기가 더욱 깊숙히 들어가므로 그걸 귀찮게 생각하고 빨리 마무리 지으려는 의미로 겉으로 찬성을 표시하는 경우다. 하지만 상대는 대화가 끝남과 동시에 대화의 내용을 잊어 버리게 되므로 대화도중 수시로 질문하여 확인 하여야 한다. 그리고 상대가 한말을 스스로 책임질수 있도록 확답을 얻도록 한다.

 

 

강하게 부정하는 경우

 

어떠한 이야기를 꺼냈을때 상대가 불리하거나 자존심이 상하는 경우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강한 부정을 할 때가 있다. 그러나 부정의 강도가 강하여 화를 내거나 목소리가 커지고 호흡이 가빠지며 자신의 주장을 더욱 강하게 내세우는 경우가 있다. 사실 그사람의 이야기가 사실일수도 있지만 내면 깊은곳에서는 그사실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는 증거가 되므로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

 

상대의 반대이론을 저지시키는 방법

 

사실과 다른 발언을 상대가 하는 경우 그걸 그 자리에서 직접적으로 지적하면 상대는 무시를 당했다는 느낌에 자존심을 상하고 자신의 이론을 합리화 시키려 한다. 서로의 반박이론은 진행되고 언성이 높아질 수도 있다. 상대의 잘못된 이야기는 일단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상대의 체면을 세워주면서 결론에 대한 이유부터 차근히 설명해 주는것이 좋다. 그럼으로써 상대의 반대이론을 사전에 제지 시키는 것이다.

 

상대방을 이해하기 위한 방법

 

대화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때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는 것이다. 내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면 납득이 가지 않던 일들도 충분한 이해가 생길수 있다. 서로가 서로의 의견만을 옳다고 반박하는 경우 상대의 입장이 되어보면 무엇 때문에 반대 하는가 알수 있으며 그로인해 나의주장을 관철시킬수 있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고 하였다. 나를알고 상대를 알면 백번싸워 백번 이길수 있다는 말로 대화를 함에 있어서도 이원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상대의 반론에 대한 대처

 

상대방의 부정적인 생각이 강하다고 판단하면 하던말을 멈추어야 한다. 만약 이쪽이 자신의 주장을 계속 내세우거나 반론을 제기 한다면 상대방의 생각은 더욱 부정적인 방향으로 치닫게 된다. 이럴 경우 상대방에게 무엇인가를 선택하도록 강요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이쪽은 재빨리 중립적 입장을 취하는 것이 좋다. 모든상황과 현실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수 있도록 차근히 설명해주는 대신 선택은 상대에게 맞겨야 한다. 이러이러하니 당신도 이렇게 해야된다는 말보다는 이러이러한 상황이니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라고 선택권은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것이 좋다. 물론 자신의 의견을 따르도록 충분한 부연설명을 한후에 말이다.

 

자존심을 살려주어라

 

이쪽 의견에 반대하다가 나중에 수긍이 가더라도 상대는 쉽게 동의하지 못한다. 물론 자존심 때문이다. 이제껏 펼쳐온 자신의 이론이 한순간에 무너지기 때문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의식하여 쉽게 수긍하지 않고 여러 가지 변명으로 자신의 이론을 합리화 시키려고 노력한다. 이때는 자존심을 배려하여 반대의견을 조용히 철회할수 있도록 명분을 주는 것이 좋다. 상대의 의견이 전에는 맞았는데 이번에 새로 바꾸어져서 그랬다 든가 명분을 주게 되면 자신의 주장이 옳지 않았음을 인정하게 된다.

 

거절이나 사양하는 방법

 

대부분 사람들은 상대로부터 난처한 부탁을 받았을 때 거절하기가 어려워 무리하게 어쩔수 없이 들어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정이 많은 사람의 경우는 거절하는 것을 무슨 큰잘못 이라도 저지르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들어줄수 있는 부탁 같으면 당연히 들어주어야 하지만 본인에게도 큰피해가 생기거나 자신이 감당할수 없는 희생을 감수해야 되는 경우는 과감히 거절의 의사를 표한다. 그리고 거절할 수 밖에 없는 본인의 사정을 또박또박 설명해 주어야 한다. 변명이 되지 않도록 말끝을 흐리지 않도록 한다.

 

상대의 반대 내용이 정당한 경우대처

 

상대의 반대내용이 이치에 맞는 합리적인 내용인 경우 우선 본인의 주장과 비교하여 잘 검토할 필요가 있다. 본인의 주장도 역시 합리적이라고 한다면 두 사람의 의견은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한 것이다.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한 반대는 서로의 자존심을 더욱더 자극하게 된다. 상대의 의견을 수용해 주면서 자신의 논리를 펼쳐야 한다. 이런경우는 마음이 넓고 포용적인 성격의 소유자의 손을 주위에서는 들어주게 된다. 자기의 생각이 옳다고 혼자 판단하더라도 상대의 의견을 무조건 무시하게 되면 다른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된다.

 

강렬하게 반대하는 경우

 

상대방이 자신의 의견을 전혀 바꾸고 싶지 않다거나 또는 오히려 자신의 의견에 자신이 없는 겅우 과장된 태도로 반대를 한다. 자신의 분노를 표현하거나 또는 증오의 표현이기도 하다. 또는 자신의 이런태도로 인하여 어떤 이익을 바라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주 강렬하게 반대하는 경우는 그사람에게 어떠한 뚜렷한 판단이 내려진 경우도 있고 또는 그반대 이유 말고도 뒤에 감추어진 어떠한 다른 감정이 숨어져 있기도 한다. 그사람의 내면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

 

상대의 대화의 방향이 빗나갈 때

 

주제와 관계없는 말을 하는것은 대화의 내용을 흐트려 뜨리거나 자신의 곤란한 입장을 감추려고 하는 것이다. 대화를 계속 함으로써 자신의 불리한 약점등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여 주제를 바꾸기 위해 시도를 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제시한 주장에 대하여 이쪽에서 그럴듯한 반론을 제기하면 상대는 반박할 만한 근거를 찾아내려고 애쓴다. 하지만 나의 이야기가 사리에 맞는 합당한 것일 때 상대는 반박할 근거를 찾지 못하며 반박하더라도 이치에 맞지 않는 엉뚱한 이야기가 나올뿐이다.

 

이치에 맞지않는 주장을 하는 경우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 과장하거나 감정이나 추측에 불과한 사실들을 객관적인 것처럼 꾸며 말하는 경우가 있다. 어디에서 그냥 흘러 들은 이야기를 실제 있었던 것처럼 말하거나 또 사실을 이야기 함으로써 자신에게 불리해 지므로 진실을 은폐시켜서 왜곡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것들은 제 3자에게 모든 것이 사실로 밝혀졌을때 자신에게 돌아올 불이익 때문인 것이다. 이런 경우는 우회적으로 유도 질문을 하여 숨기는 사실들을 들추어 낼수 있다.

 

상대를 당황하게 하는 행동

 

상대방이 나를 화나게 하는 발언을 할 때 또는 나와 갈등 대립의 관계에 있는 사람과 맞설때는 이런저런 감정섞인 말들보다는 무관심으로 대응하여보라. 그쪽에서 말했을 때 듣는둥마는둥 시큰둥하게 나오거나 눈을 마주치지 않고 관심을 보이지 않게 되면 상대는 당황하게 된다. 서로 헐뜯고 욕하는 말보다 더 상대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은 무관심이다. 그러므로 무관심의 표현은 될수 있으면 안하는 것이 좋고 부득이한 경우 최후수단으로 이용한다.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경우

 

자기의 생각이나 주장등을 이야기하는데 상대방이 반대를 하면 갈등과 대립이 시작된다. 심하게 되면 말싸움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그러다 보면 인간관계가 좋아질리 없다. 자신의 생각을 이해 해주지 못하는 상대를 탓할것이 아니라 설득하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여야 한다.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 시키고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명하여 타당성이 있음을 인식시켜야 한다. 상대방이 반대를 하는 이유는 그사람 나름대로 이유와 판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와 판단을 접을수 있는 충분한 명목을 주어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하면서 말이 안통한다고 상대를 탓한다는 것은 이기적이라고 볼수 있지 않을까?

 

무심코 던진 농담 한마디

 

무심코 던진 농담 한마디가 상대의 가슴을 아프게 할수도 있으며 나자신도 다른사람에 의해서 피해를 입을수가 있다. 농담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걸 가슴에 상처를 입는 사람은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이다. 보통 농담은 상대방의 어떠한 약점을 잡는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약점을 인정하고 정복하여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여유로운 사람같으면 그냥 웃어넘겨 버리겠지만 약점에 사로잡혀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마음에 큰상처를 받게 되는 것이다. 상대방의 성격과 인품을 충분히 파악하여 그사람에게 적절한 대화를 유도 하여야 한다.

 

혼자 따돌림을 당한다면

 

사람에게서는 기가 나가며 그기는 상대방에게 전달되어 나의 기분을 대충 알고 느끼게 된다.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면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게 되고 내가 상대방을 싫어하고 만나기를 꺼리면 그기운은 그대로 상대방에게 전달되어 상대방도 나에게 똑같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겉으로 아무리 좋은 미소를 보내고 속으로는 상대방을 무시하고 미워한다면 상대방도 똑같이 겉으로 미소를 짓더라도 속으로 무시하고 미워하게 되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대접받기를 원하면 먼저 대접하여야 한다. 상대방에게 미소를 원하면 먼저 미소를 보내고 존중받기를 원하면 먼저 존중해 주어야 한다. 여러사람 에게 따돌림을 당한다면 먼저 자기자신의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자. 그들이 그렇게 하는데는 그럴만한 그들만의 이유가 있다.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생각하여 본다.

 

갈등원인의 주요원인

 

상대방과 갈등원인의 주요 원인은 자존심때문인 경우가 많다. 말을 하면서 상대를 은연중에 무시하거나 깔보거나 자신을 얕잡아 본다고 생각이 들때에는 상대는 매우 불쾌하게 여기고 거기에 응당한 보복을 하기 위하여 기회를 엿보게 된다. 다혈질인 사람의 경우는 바로 그 자리에서 기분나쁜 내색을 하여 상대와의 마찰을 일으키기도 하고 겉으로 내색을 하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언젠가 복수의 화살이 날아오기 때문에 남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것은 결국에는 자신도 그만큼의 피해를 당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존심을 건드리는 행동은 겸손하지 못한 것을 말한다. 자신이 최고인것처럼 상대방과 비교가 되는 행동에서 우월하다 할지라도 그것을 뽐내거나 자만하지 말고 상대방을 배려 할줄아는 마음이 필요하다.

 

무심코 던져 상처를 준말을 무마시키는 방법

 

우리가 무심코 한마디 던지는 말이 상대방의 가슴에 비수로 꽂히는 경우가 있다. 그말을 해놓고는 내가 왜그런 쓸데없는 말을 했을까 하고 후회를 해보기도 하지만 이미 뱉어버린 말을 주워 담을 수는 없는 일이다. 진심으로 한말은 아니지만 해놓고 보니까 상대방이 무척괴로워 하는 표정을 보면서 죄책감에도 시달려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말이란 잠재의식 속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순식간에 튀어 나오므로 말하기 전에 이말을 해야될까 안해야 될까 충분히 생각하면서 말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이 자신도 모르게 튀어 나올수 있는 일이다. 그말을 한 사람이 대단히 미안한 표정을 지으면 지을수록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한다. 대수롭지 않은 듯이 유모어로 전환시키거나 악의가 있어서 한말이 아니기 때문에 사소하게 여기며 결과를 최대한 축소시켜야 한다.

 

가족간에 발생하는 갈등과 대립

 

가족이란 한 가정안에서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식구를 말하는 것으로 밖에서 보다 더많은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뜻이 안맞는 경우가 더 많을 수도 있다. 특히 부부간에 생기는 갈등 고부간에 생기는 갈등이 큰문제인데 이는 어쩔수가 없는 결과이다. 여태까지 다른 환경과 문화속에서 살아오면서 서로의 가치관이 다른데 갈등이 생기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누구 한사람 만이라도 갈등이 생기는 것을 당연히 받아들이고 이해를 해버리면 갈등의 폭은 깊어지지않고 금방 해소가 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그러한 갈등을 받아들이지 않고 서로의 주장만을 내세운다. 내가 옳고 누구는 옳지않고 그런주장은 오히려 갈등의 골만 깊어지게 하는 역효과를 발생하게 한다. 비록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옳더라도 상대방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그냥 져주는 것이 가족간에는 좋지 않을까?

 

상대를 제압하고 굴복시키지 못하는 행동

 

마음이 쫓기면 눈빛도 쫓기고 마음이 편안하면 눈빛도 편안하다. 말할 때는 상대방의 얼굴과 눈을 봐 가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다. 사람의 마음은 입으로는 들여다 수가 없지만 눈으로는 들여다 볼 수가 있다. 기쁘고 슬프고 행복하고 불행하고 자신있고 자신없고는 입보다 눈이 먼저 말한다. 자신감이 없고 소심한 사람일수록 시선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얼굴표정이 어둡고 어색하게 보인다. 표정이 어둡고 눈동자가 안절부절 편치 못한 것은 마음이 어둡고 안정되어 있지 못하다는 거다. 사람이 불안하고 두려운 생각을 하면 불안하고 두려워하는 그 생각은 신경계에 전달되어 육체에 공포반응을 나타낸다. 그러나 열등감이 심한 사람은 눈빛이 어둡고 시선에 공포를 느낀다. 시선공포를 느끼는 데는 두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는 죄를 지었다든지 잘못을 저질렀을 때다. 두 번째로 사람의 얼굴을 정면으로 보지 못하는 경우는 자신이 없다든지 상대에게 심리적으로 압도 당했을 때 오는 시선공포다. 이야기할 때 시선을 피하거나 고개를 숙이면서 이야기하는 것은 무언중에 자신이 나는 당신보다 약하다는 잠재적인 표현이다. 시선에서 지면 시합에도 진다는 말이 있다. 사람을 정면으로 바로 쳐다볼 수 있는 눈이 없는데 어떻게 상대를 제압하고 어떻게 상대를 이길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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