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일은 우리가 가진 것을 그
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아니라 그들 자신도 모르던 그들의 부를 일깨워 주는 것이다.
가르치기 힘들기로 소문난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데 있어 탁월한 성과를 올린
가필드 고등학교 교사 제이미 에스칼렌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의 학급에는 조니라는 이름을 가진 학생이 두 명 있었습니다. 한 학생은 A
학점을 받는 조리였으며, 또 다른 학생은 F 학점을 받는 조리였습니다.
어느 날 저녁, 학부모님들과 교사가 만나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한 어머니가
밝은 표정으로 에스칼렌테 선생님에게로 다가와서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제 아들 조니가 요즘 열심히 공부하나요, 선생님?"
에스칼렌테는 F 점수를 맞은 조니의 어머니가 그런 질문을 해올 줄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당황해 하며, 상기된 얼굴로 A+ 조니의 성적
을 말해 주었습니다. 바로 그 다음날 아침, F 학점의 조니가 에스칼렌테 선생님
을 찾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제 어머니에게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부턴 정
말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사실이 되도록 말입니다."
학기 말, F 학점 조니의 성적이 C-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학년 말에 가서는
마침내 우등생 리스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이렇게 대한다면 그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의 성과를 올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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