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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주식 Tip

매매 타이밍은 이렇게 잡아라

by FraisGout 2020. 7. 30.

(1) 데이트레이딩의 기본은 타이밍

 

주식투자의 가장 기본은 어느 종목을 사서 언제 어떻게 파느냐에 달렸다는 것은 누

구나 가지고 있는 상식이다.

그러나 보통의 개인 투자자가 실패하는 원인 중의 하나는 종목 선택의 오류보다는

매매 타이밍의 오류에서 온다. 종목 선택을 자못하였다 하더라도 매매 타이밍을 잘 잡

는다면 실패로 끝을 보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주식은 매매 타이밍의 예술이라고 흔히들 말하지 않는가. 데이트레이딩이야

말로 타이밍 예술의 극치이다.

데이트레이딩은 시장에 거역하고 정복하려 하지 않는다. 시장에 순응하고 그날이 흐

름에 편승해 파도타기를 하며 망망대해를 헤엄쳐 다니다 순간 순간 적절한 매매타이밍

을 구사하는 기법이 기본이 된다.

분과 초를 다루는 데이트레이더는 바로 이 타이밍을 먹고 사는 예술인이라 해도 과

언이 아닐 것 같다.

 

(2) 매수, 매도 타이밍 잡는 비결

 

주식은 항상 변한다. 변화가 있어야 거래할 수 있다. 이 변화를 잘 읽어낼 수 있는

트레이더는 결국 성공하는 트레이더라 해도 무리는 없을 것이다.

변화를 읽어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고 개인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트레이더는

실전 경험으로 자신에게 유용한 방법을 갖아내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다.

거래할 종목을 크게 나누어 보면 종합지수와 연관되어 오르내리는 주식 종목과 재료

와 거래량에 좌우되어 등락을 거듭하는 주식 종목으로 볼 수 있다.

 

1) 지수와 연관되어 오르내리는 주식의 경우

지수와 연관되어 오르내리는 주식은 주로 대형주나 업종대표주로 기본적으로 주식수

가 많고 거래 물량이 많아 종합지수에 영향을 직접 미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지수의

변동 흐름을 따라가게 된다.

이런 종목을 택했을 땐 1분 단위 혹은 30초 단위의 지수 움직임에도 주목하여 지수

가 상승세면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하락세면 매도 포지션을 취한다. 또 이런 종목은 선

물과 연관되어 있는 종목들이 대부분이므로 컴퓨터에 선물 분차트를 띄어놓고 선물과

연계해 생각하고 선물의 움직임을 보고 매수, 매도에 임해야 실수가 없다. 선물은 말

그대로 지수의 미래이기 때문에 한자로 (먼저선)를 쓴다.

, 선물을 보면 지수의 움직임을 먼저 점칠 수 있다는 소리므로 유용하게 테크닉을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은 갈수록 지수와 괴리가 거의 없이 동시에 움직여지는 경향으므로 미리

알아보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대형주가 주도하는 장세에서는 그 상관 관계가 더

욱 민가한데 간혹 성급한 판단사는 거꾸로 당할 때도 있으니 갈 간파해 내야한다.

코스닥 종목의 거래시는 선물과는 관련하지 않아도 무난한데 대신 코스닥 지수의 흐

름에 민감히 대처해야 한다.

 

2) 자수보다는 재료와 거래량 등에 좌우되어 등락되는 경우

매수는 우선 그 종목의 장중 흐름, 매수. 매도의 강도, 최저. 최고점, 그날의 저항선과

지지선지점, 대기 매수 매도세 등을 미리 파악하고 있다 지점을 찍고 매수세가 유입시,

매수물량의 강도, 호가상황과 물량 등을 체크하여 상승 초기에 매수 포지션을 취한다.

특히 이런 종목은 가능한 4-5%정도의 큰 하락을 보인 후의 반등하는 종목을 매수하

면 성공확률이 높다.

또 지수와 같이 움직이지 않는 이런 종목은 타이밍을 가름할 특정 지표가 없으므로

매수·매도 모두 분차트에서의 추세선, 지지선, 저항선 등 차트 분석법을 이용한 기술

적 분석을 참고해 매매하는 것이 유용하다.

오히려 일반적인 차트 분석보다도 분차트에서의 차트 분석법 적용은 외부변수의 영

향이 적어 정확도가 높을 수 있다.

이 경우도 종합지수의 움직임은 체크하여야 한다. 그 예로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올라가는 주식은 돌발 악재로 지수가 폭락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지수에 개의치

말고 매수를 고려해 볼만 하다.

그러나 전체 장에 미치는 악재로 지수가 급락하고 있는데 매수 신호일 경우는 특별

한 뉴스가 없는 한 위험성이 높으므로 일단 재고한다. 매수하였다 하더라도 지수를 좀

더 관찰해 폭락으로 더 이어지는 것 같으면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 지수의 폭락이 이어

지면 결국 이 종목도 머지않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비록 팔고 나서 종합지

수가 반전되고, 이익을 남기지는 못했어도 잃을 가능성을 없앴으므로 잘 한 것이 된다.

기회는 다시 찾으면 된다.

이런 종목을 사는 타이밍은 조금 도 지수를 관찰하다 지나치게 내린 지수가 일시적

반등을 보일 때 아직도 이 종목이 매수 신호를 하는 것 같으면 매수함이 좋다.

매도는 매수 물량 세기의 강도를 유심히 지켜보다 세력이 주춤해지는 조짐이 보이면

즉시 매도를 한다. 이때는 미련을 가지고 나누어 파는 실수를 하여서는 안되며 전물량

을 팔리도록 내놓아야 한다.

차트에 의해 타이밍 선택의 도움을 얻으려면 틱차트와 분차트의 움직임을 적절히 이

용하되 본인의 방식에 맞지 않으면 무시해도 상관 없다.

그보다는 현재가 화면에서 호가별 거래량, 순간매매 거래량, 매수·매도 유입의 강도,

큰손의 움직임등을 잘 파악 후 1분 단위의 종목그래프(분차트)를 띄워놓고 주가의 흐

름을 주시하다 추세가 바뀌는 순간을 타이밍으로 잡는다.

 

(참고) 저항선과 지지선

저항선과 지지선은 말 그대로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이다.

간을 다루는 데이트레이더에게는 가장 유용한 기법으로 활용되므로 꼭 명확히 이해하

고 있어야 한다.

저항선은 매도물량이 쌓여 주가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가격대이며, 지지선은 주

가가더 이상 떨어지지 않게 받혀주는 매수세가 탄탄한 가격대이다. 즉 많은 매수호가

잔량이 쌓여 있는 가격대를 말한다.

저항선과 지지선은 당일의 최고 최저가가 되기도 하나 거래량으로 따지면 당일 가장

많이 거래된 최고 가격대가 강렬한 저항선이 되겠다. 그 반대로 지지선은 당일 가장 많

이 거래된 최저 가격대가 되겠다.

일반적으로 저항선이 뚫리면 강력한 지지선으로 바뀌게 되며 지지선이 뚫리면 강력

한 저항선으로 바뀌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저항선과 지지선은 장중 수

시로 변하고 일정한 것이 아님을 기억하기 바란다.

저항선과 지지선의 파악은 하루의 주가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하다 보면 직감적으로

느끼게 되지만 관련 종목의 당일의 가격대별 거래비중(차트 그림)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유능한 데이트레이더는 단기적인 주가 흐름을 관찰하여 어느 가격대가 저항선,

지지선으로 작용하는지를 남보다 먼저 읽어내는 테크닉을 갖추어야 한다.

= 저항선, 지지선 매매

매매 방법은 보통 주가는 저항선과 지지선에서 부딪침을 보이는데이를 돌파시는 한

동안 일정한 방향을 계속하려는 속성이 있다. 그러므로 저항선 돌파시 매수점으로 잡고

지지선 돌파시 매도점으로 하는 매매 기법도 유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저항선을 돌파했다 하더라도 곧 매물이 쏟아지며 다시 저항선이 되거나 지지

선을 돌파했어도 곧 매수량이 쌓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속임수에 주의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상승 초기에는 지지선에 가까운 저항선을 돌파했을 시는 주가가 계속 상

승한다. 그러나 단기 상승의 끝에서는 저항선을 뚫었다가도 더 이상 상승을 못하는 경

우가 많음을 참고 바란다.

 

3) 최상의 타이밍 잡기

하루 중 타이밍 잡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오전장이 시작함과 동시에 30분간 정도로

데이트레이더에게는 황금 같은 시간이다. 더 짧게는 15분 이내이다.

보통 이 시간대는 전날이나 밤새 발생한 수많은 정보가 변수로 반영되는 시간이므로

장이 많이 출렁이게 된다. 장의 출렁임은 데이트레이더에게 최고의 기회다.

그러므로 그날의 모든 성과는 이때는 결정넌다. 하루이 시장 시작(930분 이내)

흐름은 시작은 강하나 곧바로 약세로 전환되는 전강후약, 시작은 약하나 곧 강세로 전

환되는 전약후강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전강후약

강세로 시작한 시장은 보통 30분 이내로 과상승에 의한 매도 공세로 조종을 받는 것

이 보통이며 조정 후 상승으로 반전이 있기 마련인데 반전시터닝하는 시점은 꼭 노려

야 할 타이밍이다.

이때의 타이밍은 종합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반전됨을 신호탄으로 삼아야 한다. 그러

기 위해서는 선물 지수의 변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선물과 연계된 대형

주는 선물과 매우 민감히 움직이고 거의 시차가 없으므로 선물지수 움직임에 더욱 주

의를 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선물 지수의 전환만 보고 곧 매도 매수에 임한다면 일시적 현상을 추세전환

으로 오판하기 쉬우므로 최소한 2개 이상의 같은 추세 봉차트가 이어지거나 그 강도와

크기 정도에 주의를 기울이고 확신이 설 때만 행동을 취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는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감각을 평소 경험을 통해 본능적으로 익혀 두어야만 한다.

앞에서 양봉 2개 정도면 확실하다 언급했으나 사실 양봉 2-3개도 보장은 없다. 언제

든지 상황이 바뀌면 반대로 음선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양봉 2개가 생길 때면

이미 때가 늦는 경우도 많다. 결국 양봉 몇 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본인이 그 양봉의

전환을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 매수 시점은 정해진다.

당연한 소리지만 코스닥 종목의 경우는 코스닥 지수가 반전됨을 신호탄으로 기준을

잡아야 하며 선물에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그 외 어떤 종목이 지수의 약세나 하락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오르거나 보합을 보이

고 있다면 지수 반전 전에라도 먼저 선취매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 종목도 지수

가 반전을 보이면 더 확실한 오름을 보이거나 오름의 가속도가 붙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종목도 지수 터닝시점이 타이밍이 되기도 하다.

)전약후강

약세로 시작한 후 곧 과매도에 의한 자율 반등을 보이게 되는데 이때 반등하는 터닝

시점이 트레이더가 노려야 할 타이밍이다.

. 약한 반등시는 약세로 시작하여 시초가 아래로 내림을 지속하다 반등하여 시초가

언저리나 그에 못 미치는 지점에서 다시 하락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흔한데 이 경우는

시초가 언저리가 매도 시점이 된다.

이런 때의 매도 전략은 시초가까지 오면 팔겠다 마음먹고 준비하고 잇다가 그 이전

에라도 꺾여 내려가기 시작하면 지체 없이 즉시 전물량을 팔아버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참고로 그 후에도 계속적 하락추세로 고점을 낮추어가게 될 때는 내림폭의 50%

도까지 반등하거나 그에 못미치는 정도로 반등했다가는 다시 내려가게 되는 W자 하향

추세의 반복 모양을 만들어가게 됨이 보통이다. 이런 경우라면 반등시 언제라도 추세가

꺾이면 매도에 임할 생각으로 긴장해야 한다. 이때 매도 기회를 놓치면 큰 손해가 날

수도 있어 부담이 크다. 또 큰 수익을 내기도 어려우므로 큰 폭의 하락이 아니면 매매

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상승세로의 전환 판단은 추세선을 타고 계속 W자 하강하던 중반전시 추세선을 돌파

후 하락하여 전지점 이상에서 재반등하면, 하락하던 추세가 일단 상승으로 바뀐 것으로

봐도 좋다. 이런 경우라면 조금 더 홀딩(Holding)하여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도 좋다.

. 강하게 반등시는 하락을 시작했던 지점(시초가)을 지나 그 이상으로 밀어 올리게

되는데 그 강약 정도에 따라 매도 타이밍을 조절해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참고) 이후에도 상승추세가 이어지면 이 때는 전 고점이 터닝(재반등) 시점일 확률

이 높다. 이 경우는 M자 상승 추세의 모양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추세선에서 이탈할

시는 새로운 전환으로 이해 함이 좋다.

. 타이밍 잡을 때의 꼭 기억해야 할 키포인트는 하락폭이 크고 그 경사가 큰(짧은

시간에 급락)경우는 반등의 폭과 강도가 크며 완만한 하락 후의 터닝의 반등의 폭과

강도가 크며 완만한 하락 후의 터닝은 반등강도나 폭이 좁아 타이밍으로 적당치 못하

.

* 키포인트 노하우

이상과 같은 차트 분석상의 매수와 매도 기법 이용은 많은 경험과 연구가 필요하다.

종합지수, 코스닥지수뿐 아니라 종목 분차트 상에서도 적절히 적용하여 파악한 후 매매

하는 것이 실수가 없고 성공 확률이 높다.

 

4) (Tick)차트와 분차트를 이용한 타이밍 잡기

분차트란 분당 시세의 움직임을 선차트나 봉차트로 보여주는 것이다. 틱 차트란 이동

평균선을 잘게 썰어놓은 것과 같은 것이라 이해하면 좋다. 이것은 거래가 형성될 때마

다 이동평균선을 움직이는 차트이다.

분차트는 대략적인 시세 전환과 추세 판단에 도움이 되는데 특히 폭락장에서 전환

시점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반면 틱차트는 실시간으로 세밀한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어 매수, 매도가 쉽다.

매수, 매도의 시점은 가장 짧은 이동평균선인 녹색선이 꺾일 때 매수, 매도 시점으로

잡으면 된다. 주의할 점은 틱차트에서도 이동평균선이 제공되는 모든 기술적 분석이 적

용되지만(골든크로스, 테드크로스, 지지, 저항 등) 속임수가 많음에 주의하여야 한다.

차트는 거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순간적인 체결로 인한 위험 부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분차트를 이용한 추세 확인이 필요하다.

그 외 분차트와 턱차트로 타이밍을 자기 위해서는 거래량과 호가 등을 파악 후 같이

적용하여야 실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우선 틱차트의 녹색선의 꺾임을 확인하고 분차트의 추세를 확

인 후 끝으로 거래량을 확인해 확실하다 싶으면 거래에 임해야 한다.

 

(참고 : 틱차트는 모든 증권사에서 다 조회해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신증권사나

동원증권사, LG증권사 등에서 볼 수 있다. 턱차트를 볼 수 없는 증권사도 있다.)

 

이상과 같이 타이밍 잡는 방법에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순간을 사고 파는 트레이더

는 모든 것을 다 조회하고 고려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러므로 자기에게 맞고

유용한 타이밍 잡는 방법을 완성해 보라. 앞에서 설명한 여러 가지 방법을 기초로 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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