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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주식 Tip

데이트레이딩을 하면 개미들도 벌 수 있다.

by FraisGout 2020. 7. 30.

(1) 개미들도 살 수 있을까?

 

주식투자하는 사람에게 소원을 물어보면 열이면 열 나도 주식해서 돈 좀 벌어봤으면

좋겠다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돈을 잃었다는 사람은 많은데 몇몇 돈벼락 맞았다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큰 돈 벌고 있다는 사람은 거의 보기 어렵지 않은가?

통계 자료에 의하면 주식투자로 성공하여 도늘 벌 수 있는 확률은 5~100% 밖에는

안 된다고 한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예외는 아니어서 5~10% 내에 들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초단타매매 주식투자 기법,

이트레이딩(Day Trading)을 하는 것이다.

그 동안 여러분이 많은 투자에서 실패하였다면 그 원인은 장기 정석 투자에서 리스

(Risk : 위험)를 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라도 타성 붙은 투자기법을 과감

히 집어던지고 데이트레이딩을 한다면 성공확률 5~10% 내의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

라 확신한다.

자연의 법칙 중엔 약육강식의 논리가 늘 적용된다. 우리 개인투자자 개미들이 공룡그

룹인 기관투자자나 외국인투자자에 맞서 싸우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급변하는 시장 조류와 거대한 공룡들 사이에서 깔려 죽거나 잡혀 먹히지 않기 위해

서는 우리의 몸을 숨길 바위틈새를 찾아야 한다. 그 틈새를 찾으면 거대한 공룡으로부

터 몸을 숨길 수 있으며 소낙비와 모진 비바람도 막아내고 피해갈 수 있다.

그 틈새가 바로 데이트레이딩 (Day Trading) 초단타매매 기법이며 우리 개미들의

생존 전략이다.

 

(2)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이란 말, 이제 익숙하지 않은가?

 

이제 주식투자 거래도 PC통신, 인터넷 등을 통한 사이버 거래로 바뀌고 있다.

컴퓨터 한 대만 있으면 증권사 객장이 내 안방에 만들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컴퓨터

키보드 몇 번의 움직임으로 하루에도 여러번 거래를 직접 할 수 있는 세상이 된 것이

. 이제 머지않아 정보통신, 인터넷, 컴퓨터 없이는 주식 거래 자체를 논하기 어려운

시대가 될 것이다.

1999년 초부터 급속도로 늘어난 사이버거래 비중은 총거래금액 중 1999616%,

1237%, 20003월에는 거의 60%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종주국인 미국의

30%~40% 보다도 많은 비율이다. 주식거래만큼은 미국을 앞서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

고 앞으로 이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 거래는 증권 수수료를 10분의 1 이하로 떨어뜨렸다. 이러한 여건은 이제 사이

버 시장이라는 새로운 전쟁터에서 승리하겠다는 전사들을 등장하게 했다. 또 하루에 수

십 번을 거래한다해도 이상한 것이 없는 사이버 전자거래 데이트레이딩의 시대가 보편

화되고 있다.

사실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이란 단어가 입에 오르내린 지는 얼마 안 되었다.

데이트레이딩이란 기존의 주식매매법과는 구별되는 개념이다. 주식은 장중의 수급 변

화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는 원리를 최대한 활용해 분, 초의 단위로 주가의 흐름

을 포착, 순간의 차익을 남기는 기법이다.

데이트레이딩의 기본 원칙은 그 날의 거래는 그 날에 종료하고 다음날로 넘기지 않

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그 날의 거래장 종료 후 밤 사이의 위험이나 내일의 위험을 부

담하지 않는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위험(Risk)을 피하기 위하기 위한 신 매매 기법

이다.

다시 말하자면 위험을 피하기 위해 오를 때 사고 내릴 때 파는 초단타매매를 철칙으

로 삼고 있다. 마치 선물투자 기법과도 유사하다.

그러므로 데이트레이딩에서는 보통 30초에서 10분 정도면 거래가 종결된다. 장기 투

자라고 해야 오전장에서 오후장으로 이월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최근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데이트레이딩은 중주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

서는 이미 80개 정도의 데이트레이딩 전문 회사가 150개의 데이트레이딩 센터를 운영

하고 잇을 정도다. 이곳에는 1만명 이상의 트레이더가 상주하며 활약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없으나 데이트레이더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과 데이트레

이더 전문 객장도 있을 정도로 데이트레이딩이 보편화되어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데

이트레이더가 이미 인기 있는 전문직업 중의 하나가 되어있다.

 

데이트레이더의 유형

- 데이트레이더(Day Trader) : 하루에 몇 번정도 거래하는 자

- 스윙트레이더(Swing Trader) : 하루에서 3~4일 보유후 거래하는 자

- 스캘퍼(Scalper) : 하루에 수십번 거래하는 자

 

현재 우리나라에는 12,000명 정도가 이 기법으로 매매를 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직은 다소 생소하고 데이트레이더에 대한 시각도 곱

지 않다. 그러나 전자 사이버 거래의 확산 등 사회적 분위기로 볼 때 거역할 수 없는

신조류의 흐름이라 생각되며 미국에서처럼 21세기 첨단 전문직업으로 인정받을 날도

멀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다.

(. 데이트레이딩의 비중-2000. 2. 2 증권거래소 자료)

19997월은 17.89%, 8월은 22.21%, 9월은 21.06%, 10월은 25.18%, 11월은 21.74%,

12월은 23.71%, 20001월은 25.18%로 나타났다.

 

(3) 장이 폭락해도 벌 수 있는 것이 데이트레이딩의 매력이다.

 

데이트레이딩의 장점은 위험 회피 외에 오르는 장에서든 내리는 장에서든 가격의 등

락만 있으면 언제나 거래가 가능하고 수익을 고르게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큰돈

없이도 여러 번의 작은 거래를 통해 큰 수익을 이루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매력이다.

일부 사람들은 장이 안 좋으면 데이트레이딩도 수익이 없거나 오히려 수수료 손해만

난다고 말하는데 이는 잘 모르는 말이다. 전혀 귀담아 듣지 않아도 좋다.

분명히 말하지만 데이트레이더는 오르는 장에서나 내리는 장에서나 가격의 기복만

있어준다면 늘 일정한 수익을 낼 수 있다. 정말 자신있게 하는 말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가장 수익내기 좋은 장은 혼조세나 박스권을 유지하는 시장이며

오히려 폭등장이나 지나친 상승장에서 보다 폭락장이나 악재가 많은 날에 수익이 좋았

던 것 같다. 그래서 일반 투자자에게는 미안하지만 은근히 장이 내려주기를 기다린다.

일반 중장기 투자처럼 올라주는 주가 지수나 그 의 시장이 좋아야만 덕을 본다면 데

이트레이딩은 배울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다.

(참고사항)-서울경제신문 2000319일 기사원문 내용

1회 서경 프로쉐르파 게이 조현선 씨 우승

서울 경제신문과 쉐르파가 공동 주최한 제 1회 서경프로쉐프라 수익률 게임에서 조

현서 대한 투자신탁 주식투자부 과장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19일 부터는 317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조과장은 무려

636.9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비슷한 성격의 다른 대회에 비해 기간이 짧고 특히 같

은 기간 종합주가 지수가 8.86포인트 내린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수익률이다,

이어 장융 대우증권 투자정보부 과장이 333.92%2위를 차지했고 배영훈 대신증권

선물옵션팀 과장(256.82%)과 함정훈 한국투신 주식운용팀 운용역(140.55%)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대회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데이트레이딩을 통해 활발한 매매를 했고, 또 포트폴리오

를 통한 매매도 선보이며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했다.

 

(4) 데이트레이딩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데이트레이딩이라는 용어가 요즘 신문 지상에 오르내리고 관심을 끌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데이트레이더들이 이루어내는 그 수익률이 엄청나고 상상을 초월하

기 때문이라 본다.

그 대표적인 예가 1999년 제 1회 한화증권 주식투자 수익률 게임 대회에서 1위를 차

지한 최진식 님이다. 그는 3개월간 2,850%라는 국내 최고의 수익을 올려 온 나라를 떠

들썩하게 하였다. 그것을 시초로 p2회 대회에선 박정윤 님이 초단기 매매 기법으로 3

개월만에 2,000% 이상의 수익을 달성해 또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쉐르파(인터넷정보 제공업체)에서 199911월부터 200017일까지 약 2

개월간 실시한 주식 수익률 게임대회에서는 박정윤 님이 무려 1천만원으로 1,823%

수익률을올려 1823십만원의 상금을 받아가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있다.

특히 박정윤 님은 이 대회 기간에 철저히 데이트레이딩을 하여(한국경제 113일자

기사) 1,900여 회 거래를 했다 한다. 이는 하루 평균 40여 회에 이르는 것으로 데이

트레이딩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것은 모든 데이트레이더와 데이트레이딩 선호인들에게 노력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가

능성을 보여준 실례라 하겠다.

 

(5) 데이트레이딩은 종합과학이다.

 

주식은 종합과학과도 같다. 또 대중심리학이며 철학이라고도 할 수 있다.

주식은 가격이 늘 변하고 있으면 그 변화의 이면에는 늘 그럴만한 삼라만상을 이루

어 가는 모든 요소 요소가 되면 이런 요인의 변화가 특정 주식에 어떻게 작용할지를

냉철히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식견을 갖춘다면 데이트레이딩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더욱이 순간 순간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훌륭한 데이트레이더가 되기

위해서는 경제, 사회, 정치 등 다방면에 해박한 지식을 겸비하고 있다면 더욱 좋을 것

이다.

 

(6) 얼마나 벌 수 있을까?

 

벌고 못 벌고의 차이는 여러분 하기에 달려 있기 때문에 금을 그어 얼마를 벌 수 있

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 할 부분이므로 여기서 필자는 가장 보편적인 왕초보를

면한 중급 초보트레이더를 기준으로 수익성을 따져보고자 한다.

우선 1천만원만 투자하라. 그리고 한 번 거래 할 때마다 1%의 수익을 올리도록 노력

을 해보자(참고로 전문 트레이더는 한번 보통 2~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쉽게 말해 10,000원 짜리 주식을 샀다면 100원의 순수익을 올리고 빠져 나오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사이버 증권 수수료, 세금 등을 포함 약 0.5%50원 정도를 감안해야 하므

로 결국 10,150원에 매도하면 1%의 수익 100원이 남게 되는 것이다.

수수료는 증권사마다 다소 다르지만 20004월 현재 사이버 거래의 경우 0.1% 이하

가 보통이며 그 이하의 0.025%S증권사도 있다/ S증권 거래시는 10,135원에 매도하

면 된다.

아마도 머지않아 증권사 수수료는 더욱 인하되거나 미국과 같이 거의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데이트레이더 수익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데이트레이더는 하루 200회까지도 거래를 한다고 한다. 우리의 선망의

대상인 고수 박정윤 님 같은 분의 하루에 거랫횟수가 평균 40여 회이다(99년 쉐르파,

수익률대회). 이분의 수익을 예상해 보라. 2%20회만 잡보면 40%가 된다. 1천만원의

40%400만원으로 아무리 적게 벌어도 하루에 한 봉급쟁이 한 달 월급만큼을 번다는

소리가 아닌가?

박정윤 님은 최고 고수이므로 3~4% 정도는 평균 수익을 낼 수 있다 생각되나 고수

도 다소의 실수는 있을 것이다. 본 글을 읽는 독자들이 지나치게 헛된 꿈을 꾸지 않게

하기 위해 일반 트레이더처럼 2% 수익으로만 잡아 산출한 것이다. 참 놀라운 일이다.

하지만 여러분은 초보니깐 초보에 맞추어 생각해야 한다. 처음 시작하고 6개월만 지

나면 여러분이 사고 판 것을 1회로 보았을 때 개인별 능력차는 있겠지만 하루에 최소

7~8회 매매는 가능할 것이다.

8회를 거래한다고 가정해보자. 그 중 2회 정도는 실패하고 6회는 성공할 수 있다고

현실적인 가정을 하면(승률 70% 이상 목표, 성공이익과 실패 손절매 소손실을 각각

1% 내외로 가정) 확실하게 4회 이상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매회 1%4,

하루 4%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1천만원의 40%40만원, 즉 하루에 40만원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소리가 된다.

한 달에 20일간 거래를 한다면 한 달 수입은 800만원이 된다. 놀랍지 않은가! 그럼

조금 더 가보자.

초보 트레이더 딱지를 떼고 어느 정도 실력이 붙고 노하우가 쌓여가기 시작하면 2%

정도의 수익이 가능하다. 승률도 80% 이상으로 향상될 것이다.

그 때는 하루 최소 8%이상, 하루 80만원 수익, 한달은 1,600만원이 된다. 일년이면?

또 어느 정도 시간이 더 지나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쌓여지면 어느 정도 자신도 붙고

고래 횟수와 거래 대금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거래수는 배 정도로 늘고 거래금액

도 배 정도로 늘린 중급 고급, 투자자가 되는 것이다. 그 정도가 되면 수익은 얼마나될

? 상상에 맡기겠다.

아마 개중에는 거래 횟수가 많아 부담스러운 분도 있을 것이다. 그런 분은 확실할 때

만 매수에 들어가 한번 1%의 수익을 목표로 4번을 거래하던가 2%의 수익을 목표로

두 번만 성공하면 같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두 번도 어려다면 한 번은 어떤가?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격언이 있다.

데이트레이딩(Day Trading)에서 가장 잘 어울릴 만한 말이다.

티끌을 우습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 티끌이 모이면 다으모가 같은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2000125일 증권거래소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1999년도 거래소 전 종목의

하루편균 주가 변동률은 7.7%였다고 한다. 월별로는 9912월과 1월이 9.49%, 9.1%

로 가장 높았으며 갈수록 변동폭이 커지고 있다 한다.

은행에 1년 동안 맡겨놓아야 주는 이자 만큼을 증권시장에서는 하루에 jf고 또한 잃

는다는 뜻이 된다.

주식의 변동성이 높아졌다는 것은 일반 투자자에게는 위험이 증가해Tekms 소리가

되지만 데이트레이더에게는 초단기 투자시기대수익률이 높아졌다는 소리가 된다.

그리고 하루평균 변동률이 7.7%라고 한다면 일반인들도 그 변동을 이용해 1% 정도

의 수익을 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더욱이 하루 변동성이 더 큰 종목만을 찾아 거래를 한다면(데이트레이딩 비중이

20%를 넘는 190개 종목은 주가변동률이 9.68%), 데이트레이딩이 하루 수십회에서 많게

는 수백회를 거래하는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한번에 1%4, 하루 4%

수익을 올리기는 어렵지 않음을 다시 강조하고자 한다.

 

(참고) 놀라운 이야기

천만원을 타해 하루 4%의 수익을 거둔다 했을 때 데이트레이딩의 수익은 얼마나 될

?

개략적으로 계산해 보면 월 20일 거래가 가능하니까 단리로만 따져도 월 80%, 1800

만원이 된다. 1,800만원을 원금으로 다시 같은 수익을 내면 3,240만원, 3240만원을

원금으로 수익을 내면... 4개월 후에는 1,049%의 수익, 1억원 이상이 되는 계산이 나온

. 그리고 8개월 후면 10,000% 수익, 10억원이 된다는 이론적인 계산이 나온다.

매일, 매월을 복리로 계산을 한다면 더 큰 계산이 나오게 된다.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이 분야의 고수 박정윤 님 같은 분들과 각증권사 수익률 게임

수상자들의 실적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커지는 거대한 자금으로 계속해서 위와 같은 수익을 내기란 불가능하

리라 본다. 그래서 4개월 단위로 원금 천만원을 되돌려 놓고 계속 이같은 거래를 한다

면 어림잡아도 1년에 약 3,000%이상이 되며 1,000만원 원금으로 3억원의 수익을 낼 수

있게 된다.

필자는 이 글을 쓰며 최대한 현실에 입각해 글을 쓰려 노력하고 있다. 그래도 허황된

꿈 같은 얘기라고만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그런 분은 지금이라

도 조용히 책을 덮고 하시던 일이나 계속 하실 것을 권하고 싶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건데 절대로 이 일이 쉬운 일은 아니며, 만만히 보아서는 틀

림없이 실패로 끝날 것이다. 트레이더들이 컴퓨터 좌판 위에서 빠르게 손놀림 몇 번 해

서 손쉽게 돈을 번다고 생각한다면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면에는 밤늦

게까지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연구 분석을 통해 내일에 임하기위한 준비와 노력이 늘

있기 때문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사실 노력하는 데이트레이더에게는 밤낮이 없다.

<어느 데이트레이딩 전문 사이트에 올려진 글>

= 2000. 2. 9(23:32) Article Number : 513

= 회원명 : 신미행(007bon@paxnet.co.kr)

- 매매일지 보고 및 사견

코스닥 시장의 급신상세가 생각보다 정말 빨리 진행되고 있네요. 거래소가 이제 한물

가려나.

코스닥 시장은 개인들이 상투라고 느끼는 시점에서 하락세로 돌아설 수도 있다 보는

데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면 그 때를 캐취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들려 여러 사람들의

글 재미삼아 읽어보세요. 냄새가 날 때가 있다니깐요. 오늘 매매내역은 생각보다 실적

이 좋지 못했습니다.

상한가 가는 종목 세 가지를 놓쳤습니다. 타이밍의 문제가 있었고 지수가 하루종일

큰 변동 없어 하락에 대한 경계심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직 제 실력이 부족한 탓이겠

지요. 참고로 본인은 1회 매매 금액의 200만원 내외며 코스닥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 2000. 2. 1(23:06) Article Number : 466

= 회원명 : 신비행(007bon@paxnet.co.kr)

- 간단한 시황과 매매내역

안녕하세요. 세번째 글입니다. 성급한 매매와 오늘 같은날 공격적이지 못해 수익률

저조합니다. 예상대로 초반의 강세에 중반 밀렸다. 종반 강을 보여준 하루입니다. 부끄

럽지만 더 나은 하루를 위해 매매 내역과 사견을 올립니다. 선전하시길... 참고로 저는

코스닥 종목을 주로 다루며 1회 매매 금액은 200만원입니다.

= 2000. 2. 2

= 회원명 : 재잘재잘 Article Number : 469

(답변) 데이의 표본인 듯합니다.

신행니믜 첫인사글부터 매매일지 잘보고 있습니다.

늘 꾸준한 성적에 존경스럽습니다. 오늘은 투자원금 대비 12%의 수익률을 내셨군요.

투자금액은 적지만 님 같은 분들이 저희 개미 트레이더의 표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금액이 조금 큰데 이익은 금액 대비 별로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그런 비법이

있으면 공개좀 부탁드립니다. 늘 꾸준하시어 빨리 고지에 오르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데이트레이딩 전문 사이트에 게시된 글>

= 2000. 3. 6(16:35) Article Number : 728 Access : 32, Lines : 49

= 회원명 : cwccwc@hanmir.com

- 지수는 내려도 즐거운 날, 매매일지 보고

데이트레이딩의 묘미란 이런 것. 그래서 데이를 하는 것이 아닐까...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 +3.39%, 다우존슨 1,99% 상승이라는 미국발 기사를 접하고

오늘 우리 주식시장도 세게 나올 것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코스닥은 최근 조정을 보

이고 있는 데다 증장물량 과다까지 있어 상승제동이 걸리고 있다.

거래소는 거꾸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제 슬슬 떠날 준비라도 해두며 거래소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코스닥이 수익내기는 쉽지만 불안한 건 데이도 마찬가지 아닌가 좋은 시절 다가기

전에 몸조심 하는게 좋을 듯하다.

 

09:00 역시 코스닥도 +7포인트 이상 상승으로 시작하더니 힘에 겨운 듯 계속 내리

막이다. 관심두던 종목인 인성정보도 어제 12% 조정에 이어 오늘도 조정이다. 하지만

코스닥 지수를 계속 타고 다닌다. 지수가 등락을 보이면 잠시 들어가기로 작전을 세웠

. 역시 기회는 온다.

10:12 인성정보 38,200*300주 매수 - 38,200*300주 매도 (-578,000, -0.5%)

11:30 코스닥 지수 급락

11:38 인성정보 36,600*400주 매수 - 38,600*400주 매도(잔 파도를 잘 걸러내어

수익이 좋았다.) (+720,000, 4.9%) 한솔CSN120일선에서 뚫고 내려갈 듯 불안하게

굴더니 오늘 급등으로 확실히 벗어난 것으로 판단.

13:16 한솔CSN 1000*10,550원 매수 - 1000*11,050원 매도 (+440,000, 4.2%)

(매물이 많아 장끝까지 상안가로 못갈 것으로 보고 매도)

13:35 코스닥 지수가 또 급락.

13:50 인성정보 300*35,000원 매수 - 300*36,300원 매도 (+336,000, 3.2%) 한솔

이 상한가까지 가더니 매물을 받고 10,700원대에 오간다. 차트상으로 보면 일단은 계속

갈 것처럼 보이고, 지수만 버텨주면 상승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겠다. 오바나이트를할

생각으로 매수했으나 잠 편히 자기 위해 매도

14:05 한솔CSN 1000*10,750원 매수 - 1000*10,950원 매도 (140,000, 1.3%)

(오늘 거래 잘한 점, 못한 점)

그 동안 관심을 두고 연구하던 종목의 매수신호에 즉각 반응할 수 있었던 것은 지속

적 관찰과 분석에 맞아 떨어진 결과라 본다.

오늘 같은 코스닥의 지속적 약세 내림장에 계속수익을 낸 것은 확실한 급락 뒤를 기

회로 노린 것이 적중했다 본다.

아마 오늘 평소처럼(12~13) 잦은 거래를 했다면 수익이 없었을 것이다.

아쉬운 점은 기아차 상한가 가기 전 11시경 첫 눌림에서 잡았거나, 상한가에서도 잠

시 문을 열고 살 기회를 주었는데도 못산점, 주가관리 정보를 빨리 캐취 못한 점이 아

쉽다.

 

< 어느 데이트레이딩 전문 사이트에 올려진 글>

= 2000/01/11(21:07) Article Number : 206

= 회원명 : jch(jch726@netsgo.com)

- jch의 매매일지

오늘은 저만 열받은 줄 알았더니 동지들이 계시는군요, 그래도 여러분님들의 조언을

참조 또 참조해서 다행히 마이너스는 면했어요.

어젯밤 모 사이트 모임에 참석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아기가 밤새 울어 밤을 새우다

시피 했더니 정신이 오락가락. 매도 한다는게 매수를 넣고 주문가격 잘못 쓰고 안 망한

게 다행.

= 현대증권 : 나중에 우리애 크면 애량 결혼 시켜야지.

(1)23750*200 매도 24200*200 +1.4% +66,000

(2)24050*200 24450*200 +1.2% +56,000

(3)34100*100 24400*100 0.7% +18,000

(4)244000*200 24050*200 0.9% +46,000

= 삼성정밀 : 한 번 하고 쫄아서 못함.

(5)23100*100 23650*100 +1.9% +44,000

= 콤텍에.. : 다우가 가길래 매수

(6)14000*300 13950*300 -0.8% -36,000

(7)14000*300 14300*300 -0.5% -20,000

= sk케미컬 : 저점대라 안 물리겠다 싶어.

(8)14300*300 14300*300 -0.5% -20,000

(9)14050*300 14450*300 +2% +84,000

= 대구은행 : 국은이 강하길래 오랜만에.

(10)4120*1000 4280*1000 +1.2% +50,000

= 현대건설 : 혹시나 해서(매수, 매도 뒤바뀌고 엄청 헤맸음).

(11)5800*500(잘못 삼) 매도 5780*500 -0.8% -20,000

= 순이익 : 354,000

증권사 수수료만 무지하게 올려줬네!

 

참고로 이 책에 기재된 글의 회원명과 E-Mail 주소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변조되었으며 그 외 데이트레이딩 매매일지는 필자의 실제 매매일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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