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유의사상.

출처-Kiplinger

 

 

해외여행 중 유의사상.

 

 

1. 안전한 해외여행의 시작은 그 나라의 법과 제도. 문화를 존중하는 것이다.

외국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그 나라국민과 똑같이 이를 존중하고 따라야 한다.

 

2. 유럽지역 대부분의 도시에서 들치기 또는 폭력에 의한 강탈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신분증과 신용카드 그리고 현금 등은 여러 곳에 분산 보관하는 등 미리 대비하여야 한다.

 

3. 동남아 일부국가의 관광지에서 낯선 외국인이 다가와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며 수면제 탄

음료수 등을 권하고 여행자가 잠든 사이 금품을 갈치하는 사례가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4. 스위스, 네팔 등 산악지역 여행시 현지 가이드의 조언에 따라 단체 활동을 하고, 무리한 산행,

물놀이 등을 삼가하세요. 산악지역의 강들은 위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밑에는 급류가 흐르고 있으며,

빙하가 녹아서 흐르는 물이기 때문에 수온이 낮아 급하게 강물에 뛰어드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5. 기타 여행시 유의사항(숙박지 선정, 도로 여행시 등)

 

- 경비 절약, 한국말 통용 등의 이유로 잠금장치가 허술하고 외부에서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숙박지를 선정하지 않는다.

- 도보 여행시 동행자에에 행선지를 미리 통보하고, 길거리에서 함부로 남이 주는 음식물을 먹지 않는다.

-차량편으로 여행시 모르는 사람을 태우지 말고, 길거리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바로 차문을 열지 않는다.

 

6. 여성 여행자의 경우

 

- 지나치게 노출된 복장은 삼가고 현지 남성과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해야한다.

눈접촉을 상대방과의 만남을 원하는 표시로 받아들이는 지역이 있기 때문이다.

- 이동시 호텔직원에게 요청하여 택시를 부르고, 행선지 및 현재 위치를 잘 알고 있는 듯이 행동한다.

- 숙박장소는 외부인이 침입하기 쉬운 1층을 피하고 외부인에게 쉽게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호텔직원이라도 방문사유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런 경우엔 이렇게 하세요.

 

 

1. 여권, 소지품을 도난 분실시 어떻게 하나요?

 

-현지 경찰에게 신고한다.

여행자보험에 따라 도난 분실물의 대한 보상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경찰 신고시에

도난 분실물의 목록을 상세하게 적는 것이 좋다.

-인근 우리 공관에서 사건 과할 경찰서의 연락처, 신고방법 등과 함께 국내 가족으로부터

송금을 받는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임시 여권을 발급받고자 하는 경우, 공관에 여권분실신고 확인서(관할 경창서 발행),

분실사유서 및 여권용 사진 2매, 소정의 수수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 여권 분실에 대비, 신분 증명을 위하여 미리 여권에서 본인 사진이 나온 부분(비자포함)을

복사하여 함꼐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2. 여행자가 다치거나 사망한 경우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선 가입한 여행자보험회사에 신고해 상담원의 안내에 따르거나, 인근 공관을 통해 현지

의료기관의 정보를 제공받는다.

- 동행인이 사망한 경우, 인근 공관에 연락하여 사건 정황을 설명하고 관련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3. 체포나 구금을 당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본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문서에 서명하거나 함부로 자백하지 말고, 통역이나 변호사의 도움을 청하고,

우리 공관에 체포 사실을 통보하도록 요청한다. 해외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는 당사자의 국적에 관계

없이 그 나라의 법에 따라 수사와 재판이 진행된다.

- 수사나 재판과정에서 외국인도 현지법과 절차에 따라 현지인과 동일한 대우를 받게 된다.

즉,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특혜 또는 일정 절차의 면제를 요청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한다.

 

4. 전염병 발생, 내란조짐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현지 상황이 불안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여행제한"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는 일단 여행을 보류하고 부득이 해당 지역을 여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외교통상부(영사관, 관할 재외공관)에 여행 목적, 체류예정지 및 연락처(국내 가족, 체류지)를

신고하고, 안내를 받는 것이 좋다.

 

5. 억류 납치되었을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놀라거나 자제력을 잃지 않도록 하며 불가항력적 상황이라면 저항하거나 도망하려 하지 않는 것이 신변에 이롭다.

- 납치범을 자극하는 언행을 삼가고 몸값을 요구하기 위해 친필이나 녹음을 요구할 때는 기꺼이 응해야 한다.

납치범과의 대화가 가능하면 대화하는 것이 좋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 석방합의를 위한 어떠한 조건도 기꺼이 수락하도록 하고 석방시기가 임박했을 때는 자제력을 잃지 말고

갑자스러운 태도변화를 보여서는 안된다.

 

해외여행 떠나기 전에 체크 포인트.

 

여행 목적지에 [주의, 경고, 제한, 철수] 등의 여행정보가 내려져 있는지 확인과,

국가별 출입국 및 체재시 유의사항을 파악해 두자.

 

출처-외교통상부